바이크존 자전거 가방이 그나마 저렴한 편입니다. 앞뒤바퀴 분리해서 가방에 포장하시고..KTX는 열차의 폭이 좁아서 승객들이 타는 칸에는 자전거와 같이 타실 수 없고 객차와 객차 사이 공간에 보면 여행용 트렁크나 화물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거기에 잘 고정해 두시고 가끔씩 화장실 가시면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열차로 이동하기에는 복도의 폭이 넓은 무궁화가 제일 편하더군요..
바퀴 두 개 분리해서 집어넣을 수 있는 자전거가방 필수고, 중간역에서 사람이 내릴 때만 분실 주의하면 그리 문제가 없을 겁니다. 자전거는 윗분이 언급한 대로 객차와 객차 사이에 마련된 공간에 두는 게 정석일 것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긴 끈을 하나 쯤 준비해서 어딘가에 고정시켜둘 곳이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담이 되겠습니다만, 객차내는 지나치게 비좁고, 의자도 뒤로 젖혀지지도 않아서 불편합니다. 국내선 비행기와는 경쟁력이 없어 보이더군요.부산까지 2시간 정도에 주파하면 모를까, 현재대로라면 불편해서 별로 이용하고 싶지 않더군요.
헬멧은 기본.유니폼 무지 폼나게 입으시고,, .땀 약간 삐질삐질..당연바퀴는 앞뒤 다 분리해서 한손에 번쩍 들고..마치 대회 뛰러 가는 선수처럼 해보세요...ㅋㅋㅋ 그럼 보통 저지 안하더군요. 아직까지 못 타 본적 없습니다. 오히려 이것저것 물어보시고..그리고 당연히 다른 승객분께 폐 끼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KTX에 객차와 객차사이 자전거 싣을 공간은 충분히 있습니다. 대체 왜!!! 자전거를 기차에 못 싣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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