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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샥(뒷샥) 닫았을때의 충격?

lsc19712006.08.27 11:41조회 수 45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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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즈 슈퍼라이트(프론트샥 : 스카렙 슈퍼 80mm, 리어샥 : 폭스 레이싱)입니다.

뒷샥 신경을 안쓰고 라이딩을 했었는데.. 얼마전에 퇴근길에 한강 도로에서 뒷샥을 닫고 주행을 했더니 속도가 더 나네요~ 바빙현상이 없어져서 그런거 같은데..
맞나요? ^^;;

제가 궁금한건... 뒷샥을 닫고 주행시에 요철이나 비포장에서 뒤쪽의 충격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궁금합니다. 뒷샥을 열고 주행시보다 닫고 주행시에 많이 튀는 느낌이 납니다.  하드테일인 경우에는  설계 자체가 뒷샥을 배제하고 설계를 했으니 안정성이 있겠지만 풀샥인 경우에는 어떨까요?

뒷샥을 닫았을경우.. 프레임과 닫아놓은 뒷샥이 충격을 받는거 같아서 아무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항상 안라,즐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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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그렇게 쓰다보면 머지 않아 리어샥이 망가집니다.(100%)
    요즘 새로 나오는 리어샥은 락기능을 가진것이 많지 않습니다.
  • 뒷샥을 닫고서두 풀샥차라면 아주 약간은 충격흡수가 됩니다^^;
    본래 샥을 잠글 수 있는건 에어샥인데요.. 에어캡을 딱~ 막고 있어서 그 압으로 샥이 못 움직이도록 하는 원리이므로.. 큰 충격은 모르겠지만 평상시 턱을 넘는다던가 하는 그런 충격쯤은 아무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아무래도 충격이 샥으로 오게되면 샥이 흡수해주야하는데 잠근상태로 충격을 받으면 샥이 버티는 셈이 되어서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 락 기능이 있는 풀샥 유저입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기는... 락 상태로 주행하다가 큰 충격을 받으면 (고속 방지턱이나 자잘한 둔턱 정도가 아닌 상당한 충격 정도) 샥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평상시 평지나 다운힐에서는 트랙션 모드로 주행하고 있고, 업힐에서만 락모드로 주행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평지에서 빠르게 주행하고자 할 때도 락모드로 했었는데 요즘은 오히려 트랙션 모드로 주행하는 것이 더 스트레스가 적고 트랙션 성능이 더 좋은 것 같더군요. 최단 기어로 업힐해야 하는 급경사 구간이 아니면 왠만한 오르막 길도 그냥 트랙션 모드로 주행하는 것이 더 편한 것 같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락모드로 주행할 때는 급경사에서는 확실히 힘손실이 적고, 패달을 밟는 순간 힘 전달이 그대로 뒷바퀴에 전달되는 느낌이지만.... 패달을 밟을 때 마다 직접적으로 강한 저항이 느껴져서 패달링이 좀 피곤한 느낌이더군요. (트랙션 모드 때보다 더 스트레스가 많은...) 락모드로 주행할 때 자잘한 노면의 요철 위로 주행하면 타이어가 미세하게 통통 튈 때마다 바퀴와 지면과의 힘전달이 조금씩 공백이 생기는 느낌이더군요. 트랙션 모드로 주행할 때는 페달링의 힘이 약간의 버퍼(?)에 저장된 후 뒷바퀴로 전해지는 느낌이라 패달링 할 때 락모드보다 스트레스가 적은 느낌이더군요. 참고로 락모드로 주행시는 확실히 샥이 작동하는 트랙션 모드 보다 훨씬 차체가 정돈된 느낌이 들고, 안장을 통해서 오는 잡다한 정보도 많이 줄어들더군요. 뒷샥이 전혀 없는 하드테일 정도는 아닐지라도 상당히 하드테일에 근접한 주행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스캇 지니어스의 경우 어느 웹페이지에선가 본 기억으로는 락모드 시에는 98% 정도가 락이 된다는 것 같더군요. 실제로 락모드로 한 후 체중을 실어 안장을 눌러보면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락모드로 했을 때 약간 움직일 경우가 있는데 그 때는 오일 부싱인가, 내부 소모품을 교환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락모드시 충격에 대한 샥의 내구성에 관한 자세한 것은 해당 업체나 샾에 문의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물어보면 대부분 큰 충격(?)에는 샥에 무리가 갈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식으로 답변을 할 것 같습니다. (<-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죠?) 그러나 왠만한 자잘한 충격에는 그리 큰 무리가 갈 것 같진 않습니다. 참고로 제 개인적인 경우로는 락모드로 큰 충격이 있는 험로를 거의 주행한 적이 없음에도 3년 정도 시간이 흐르니 뒷샥의 락모드에 관한 부품이 소모(?)되서 그런지 락모드 기능이 좀 떨어지더군요. (락모드시 체중을 실어 안장을 눌러보면 2~3mm 정도 움직임) 오일 부싱인가를 교체해야 한다던데 아직 100% 정확한 락모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그냥 타다가 가을이나 겨울쯤 부품을 교체할 생각입니다. 하드테일일 경우 뒷샥의 장점이 없는 대신에 이런 부품의 내구성 문제나 소모품 교환 걱정이 없으니 서로 일장일단이 있는 듯 싶습니다.
  • 에휴..병신같이..이런 걸 질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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