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을 끼고 라이딩을 하신다면 매우 걱정스런 일입니다..
굉장히 위험합니다...

그냥 슬렁슬렁 집 근처에서 마실이나 가는거라면 몰라도...

한강에선 절대 안됩니다... +_+

도로라면 자살행위에 가깝습니다.
저 또한 철없을 때 대학 다닐 때... 모짤트의 바이얼린 협주곡 3-5번을 무지 크게 듣고 탔더랍니다. 지금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많이 사용하는 이어폰의 구조와 재질 문제로 신경증까지 유발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정 듣고 싶으시면, 볼륨을 아주 작게하거나, 양쪽이 아닌 한쪽만 이어폰을 이용해 들으실 수 있지만, 아마도 그러시면, 바람 소리 때문에 음악이 들리질 않을 것 같네요. 그러니 라이딩 중에는 참으시는게 여러 모로 좋을 듯 합니다.

좀 힘들게 타세요. 이어폰이 무지 걸리적 거릴 겁니다. ㅎㅎ

베낭 멜빵형식의 어께밴드가 스피커로된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이 동호회에 계신데...

괜찮던데요... ^^; 도로등에서는 잘안들리지만... 한적한길.. 산등에서... 음악이 나오니 즐겁더군요.... (제가 사용하는것이 아니고.. 일행중 한사람이 사용하는데 앞/뒤로 달릴때 같이 듣습니다.. )

이어폰형은 비추~ 스피커형은 괜찮을것 같습니다...

저도 음악 한번 들어 보겠다고 이베이에서 주문한 상품이 있습니다 아이팟용 스포츠 스피커인데...마운팅 클림프도 있어 핸들바나 스템에 장착 가능하구요, 다른 엠피쓰리 플레이어도 뚱뚱하지 않으면 호환된다고 하네요 오는데로 간단한 리뷰 올리겠습니다^^

저는 산을 주로 타지만 음악 안듣습니다. 위험해서도 있지만, 음악의 박자때문에 페달링 박자가 헷갈려 호흡이 엉망이 되더군요.
질문에 답은 해야겠죠? 전 물병처럼 생긴 소니꺼 씁니다. 싸게 구입할 찬스가 생겨서 그리되었습니다. 넣을 때 전용프로그램 쓴다는거 빼고는 다 좋습니다. 특히 디자인...

전 이어폰(mp3)으로 음악 듣는데 대신 볼륨을 줄입니다. 주변의 소리는 다 감지할 정도로...
볼륨을 높이면 위험하기도 하고 귀 건강에도 좋지 않겠지요?
개인적으로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타는게 전 무지무지 좋습니다.
자전거 탈 때 자주 듣는음악은 lesiem 것인데 ...개인적으로 무지 좋습니다.

전 도로에선 잘 안쓰구요 산에갈때 음악들으면서 가는데.. 페달질하다보면 음악이 잘 들리지도 않는답니다.. 가끔 휴식때 아 ~ 내가 음악을 듣고 있구나 하는... 보통 져지 뒷주머니에 넣어서 옷안으로 이어폰 넣어서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