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를 <당기지 않고> 주입구를 잠그셔야 합니다.

레버를 <당긴 상태>에서 <주입구를 풀었다 재빨리 다시 잠그는 것>은
블리딩 후 오일양이 너무 많아
1. 패드 간격이 확보되지 않을 때
2. 혹은 레버감이 너무 얕아서 자신에게 맞는 레버감을 조정할 때
소량의 오일을 빼내기 위함입니다.

여유를 가지시고 다시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에어가 찬 것 같습니다.

1. 대략 20~30cc(20cc만 해도 충분합니다) 정도의 오일을 주사기에 넣고 캘리퍼 오일 주입구에 호스를 이용 연결한 다음 호스와 주사기를 통통 쳐서 공기를 모두 주사기의 패킹 쪽으로 가도록 합니다. 주사기는 블리딩 내내 구멍이 아래로 간 상태로 수직을 유지합니다. 공기만 안 따라 들어가면 됩니다.

2. 레버를 하늘로 향하게 위치시킨 다음 레버의 리져버탱크 캡을 열고(9의 경우 별렌치로 돌리는 볼트 사이에 있습니다. 그냥 손으로 잡아당기면 빠집니다.)

3. 캘리퍼 오일주입구를 열고(대략 30도 정도만 돌리시면 됩니다.)

4. 주사기로 오일을 소량 뽑아냅니다. 주입구에 있던 공기가 호스로 따라 나옵니다. 호스와 주사기를 통통 두드려 공기방울이 주사기 패킹 쪽으로 올라가게 합니다.

5. 레버에서 나오는 오일에 공기방울이 안 보일 때 까지 오일을 천천히 밀어 넣습니다. 공기가 따라 들어가지 않도록 주사기를 수직으로 세운 상태를 유지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6. 리져버탱그캡을 먼저 닫고

7. 캘리퍼 오일주입구를 잠급니다.

*패드 간격이 너무 좁으면
처음 댓글에서 설명 드린대로 오일을 조금(아주 조금입니다. 한방울 정도) 빼시면 되고(이 때 패드사이에 브레이크 살 때 따라오는 스페이서, 로터 혹은 두께가 같은 자 등이 위치해야 합니다)

** 패드 간격이 너무 넓으면
위의 1번 3번 4번의 방법대로(다른 과정은 필요 없습니다.) 오일을 조금 더 넣으시면 됩니다. (아주 조금입니다. 주사기를 누르는 듯 마는 듯 - 너무 강하게 밀어넣으면 호스가 빠지면서 오일이 튀거나 빠질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혹 패드 사이에 로터가 없는 상태에서 레버를 잡으신 것이라면 캘리퍼에서 피스톤이 이탈한 것일 수 있으니 살펴 보십시오. 이 경우는 샾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타
1. 헤이즈는 DOT 오일을 사용하는데 페인트에 묻으면 페인트가 지워집니다. 자전거의 도장면에 묻지 않도록 하시고 묻었으면 즉시 닦아 내셔야 합니다.
2. 로터나 패드에 오일이 묻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휠셋과 패드를 분리한 후 작업합니다.
3. 블리딩 중에는 레버를 잡지 않습니다. 내부에 공기방울이 생기거나 캘리퍼 피스톤이 이탈될 수 있습니다.
4. 블리딩 시 레버에서 나오는 오일은 그냥 레버를 따라 흐르게 하여 통으로 받아도 되지만 WD40 등에 있는 빨대를 리져버탱크캡을 뺀 구멍에 끼우고 클립 등을 이용하여 빨대를 구부린 뒤 PET 병으로 받으면 깔끔합니다.

http://www.hayesdiscbrake.com/pdf/BleedKit-45-14576BEnglishWeb.pdf
링크 사진 참고하십시오.

오호~ 'hsh'님 설명 자세히 해주셨는데요. 상기 5번 과정 후에 브레이크액 주입중인
주사기 호스를 바로 제거하지 말고 리져버탱크캡을 먼저 닫은 후 주사기를 조금더
밀어~ 줍니당. 힘이 과하면 대형사고가 발생하니 블리딩스크류와 호스사이 단단히
잡아주시고 브레이크액을 조금 더? 밀어 넣어 주세요. 브레이크가 단단히 잡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