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사람이 묻더군요
자전거 샥오일 갈때가 됐다고 하니
왜 가냐구요~~~대략난감
-----묵묵 부답-----

자전거 샥이 비싼 이유는 경량화,소량생산,정밀성,구조적복잡성....등등
이라지만 자동차 10여년 운전 하면서 샥오일 간적은 없는데....
그렇다구 7년 12만 타던차도 샥의 성능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한 적도 없거니와...

1.자전거 오일의 변질이 심해서인가요? 미네랄오일 등등
2.아님 실링,카트리지 같은 게 오일에 삭아서 그러나요?
3.산에서 타서 먼지의 오염때문에?
4.아님 뿅 갈 정도의 성능을 위해 주기적으로?
5.자전거 샥은 너무 복잡해서?<-----가능성 제일 많음!

*자동차에 비해 자전거라이더의 몸무게가 너무 적어서 정밀하게 셋팅을 봐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구조가 복잡해지고,복잡해진 구조는 샥 내부의 마모율을 높히고
그러므로 샥의 성능을 처음과 똑같은 상태로 유지하면서 오래 쓰려면
오일을 자주 갈아야 한다--라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데,,,,,,, 하지만

잔차에 비해서 자동차라구 덜 악조건(시간,공간)에서 주행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차는 5년이상 써도 성능은 변화가 별로없고...

짧지 않은 시간 자전거 타면서 오늘 처음 생각했네요.
그냥 오일 갈 때 됐구나....정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