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력은 어지간한 다른 제품들 보다 좋게 평가받더군요.

비싸다고 더 잘 잡히는 건 아닐거고 카본등의 재료를 써서 확실히 가볍기는 할 겁니다.
미국 현지 가격을 비교해 보시면 타제품과 거의 엇 비슷합니다.
http://www.universalcycles.com/shopping/index.php?category=355

좋던 나쁘던 잘 모르겠다 싶으면 남들이 많이 쓰는걸로 따라 가시는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인기 있는 제품은 나중에 되팔기도 수월하구요.

레버감이 좀 다르던데요.
쥬시7은 딱딱 끊기는 느낌, 포뮬러는 좀 밀리는듯하면서 잡히는 느낌
참고로 전 쥬시7 씁니다
제동력은 비슷합니다만 포뮬러 등급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겠죠
그리고 국내 가격이 상위등급은 아비드보다 비쌀듯한데요

구형 포뮬러 모델들은 디자인, 제동력, 내구성..모두 별로였는데 최근에 나온 모델들은 상당히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판매 가격만으로 보면 현재 판매되는 디스크브레이크 중에서 거의 최상급에 가깝습니다. 주변에 xc/dh에 모두 이 브레이크를 사용하시는 지인들이 있는데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레버감이..죽입니다.
성능도 로터에 따라서 xc~DH 까지 발휘됩니다..
마구라마르타sl, 호프모노,아비드카본,등에 브렉을 놓고 볼때
무게는 마르타와 비슷하고 성능은 여타 최상급과 비슷..
레버감은 단연 독보적입니다.
지금 마르타,호프 사용중인데 포뮬라 오로프로 새차 꾸미는 중입니다..
포뮬라 오로프로에 호프 투피스턴.~~ 완츄~~

저의 경우는 포뮬러 쓰다가 mino mini 로 왔는데... 다시 돌아가고픈 ㅋ

formula oro 24k (은색+검정색) 쓰고 있습니다.
최상위 등급인 카본재질의 puro 바로 아래 등급인데
puro와 제동력의 차이는 없습니다.
무게만 약간 더 나가죠.
타사 제품에 비해 제동력은 강하면 강했지 모자라지는 않습니다.
다만 레버가 타사 제품보다 약간 짧은 감이 있는데
이것도 오히려 저처럼 원핑거 브레이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레버감도 약간 다르죠.
짧게 딱딱 끊어지는 브레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적응이 안된다고
하시던데 고려하실만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대신 부드럽게 당겨주는 맛이 있죠. ^^
좋은 선택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