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힐 두가지, 첫째, 비교적 완만하고 짧은 업힐, 둘째, 길고 가파른업힐. 첫째에선 크로몰리차 그언덕 그냥 넘어감. 진짜 그냥 넘어가는 느낌이남. 둘째에선 쭉쭉올라가다가 탄성죽으면서 점점 그 무게가 몸으로 와닿게됨. 하지만 기어비 쉽게쓰고 쓱쓱싹싹 아주 경쾌한 업힐을 선사해줌. 기록재려면 카본프램와따! 기록과 상관없이 진짜 재밋고 맛있는 라이딩을 하려면 크로몰리!
즉, 업힐은 대략 두가지가 있기때문에 업힐에서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다는 분이 있는것같네요.
도로에서 뭐가 좋다는 건지..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도 모르겠네요.
업힐은 크로몰리의 탄성이 페달링에 도움이 되게 설계된 경우, 프레임 무게를 고급프레임, 가벼운 부품으로 어느정도 해소한 경우에 좋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임도 및 싱글에서 속도를 낼 때 크로몰리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됩니다. 몸에 부드럽게 와서 전해지는 크로몰리 특유의 느낌이 있습니다.
윗글의 `맛있는 라이딩`에 공감하며, 산에서 즐기려면 크로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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