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입문은 2년 되었는데 같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많이 타보면 답이 보이는데, 전 기준이 딱봐서 여긴 자빠링 할듯 하다고 하면 걸어가고, 해볼만하다면 드리밀지요.
왜이백을 적절하게 하는게 중요하더군요. 하지만 경사도와 지면 상태에 따라서 왜이백이 중요
한데 지면이 미끄러운 흙이 많을경우 고도한 웨이백후 앞브레이크 살짝 잡으면 바로 옆으로 슬립하더군요.반대로 어느정도의 경사에서는 앞바퀴가 제대로 무게가 먹도록 몸을 조금 앞쪽으로 하는데 이게 말이 쉽지 너무 앞으로 나가다간 앞자빠링 하고요. 앞브레이크는 절대로 잠기면 안된다는 겁니다. 제가 표현이 부족한데 고수님들 의견 주실겁니다.

다운힐때 앞브레이크 비중을 60-70% 뒷브레이크를 30-40% 정도 잡고
장애물 직전에서 감속하고 장애물 통과시는 양 브레이크는 노 브레이크로 통과
앞 바퀴가 곡선 구간에서 많이 꺽인 상태면 앞브레이크를 잡으면 넘어집니다
곡선 구간이나 장애물 직전까지 감속후 , 장애물 통과시는 노 브레이크 입니다.
산을 타면서 브레이크 감을 익혀야 합니다.
가능하면 브레이크를 잡았다 놓았다 ABS 브레이크처럼 하면 바퀴 잠김 현상은 줄지요

너무 많은 변수가 있어서 ..... 천천히 타시면서 감으로 익히시는게 제일 빠를듯 합니다. 지오메트리도 틀리고 브레이크 성능이나 감도도 틀릴테고 사람마다 몸무게나 안장위치에 따른 무게중심도 틀릴테니 천천히 다니시면서 감을 익히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앞, 뒤 7:3의 비율은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 확실한 웨이트 백이 되었을 때를 말하는 겁니다. 웨이트 백 없이 앞 브레이크 7의 비율이라면...대략....거기에 다운 경사도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