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챙피한 질문이라 간단히 질문 드리고 바로 내리겠읍니다.

1년전쯤에 자전거를 좀 제대로 타보겠다고 mtb를 꾸민적이 있읍니다.

자전거에 대해 잘모릅니다만 꽤 비싼 가격에 맞추었답니다.

바쁘니 어쩌니 하면서 10번 이상 타보지 않고 방에 방치해놓았었는데

다시 타볼려고 보니 앞의 샥이 아래로 쑥 내려가버립니다.

즉 빈자전거 상태에서는 멀쩡한데 제가 핸들을 잡고 타면 쑥 아래로 내려가버립니다.

꽤 비싼 앞쪽의 서스펜션으로 샥만 100만원 정도 들였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마 에어샥(폭스포크 라고 적혀있네요)에 바람이 다 빠져버린 것 같습니다.

연휴간 타볼려고 했더니 판매했던 샵은 연휴기간내내 휴무입니다.


질문은 망가진 것인지 아니면 정말 바람만 빠진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바람만 빠진 것이라면 펌프만 연휴기간 동안 다른 샵에서 구입을 하여 제가 손을 볼 수

있는 수준의 작업인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