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장터에서 중고 자전거를 구매할까 하다가 아래 제품들에 눈독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어떤 자전거가 좋을지, 07년 모델들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은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라이더 스타일]
1. 장시간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함
2. 도로+산 비율 60:40
3. 험난한 산을 탈 정도로 테크닉이 좋지 못함. 라이더 수준은 초보
4. 대구 앞산 통신대, 부산 금정산 같이 길도 좋고 지속적인 업힐이 있는 곳을 좋아함
5. 다운힐 할 때 바위나 나무뿌리 보면 무서움...
6. 도로에서는 인도에서만 다니고 속도는 관심없음...
7. 이때까지 입문용 자전거만 3대(블랙캣, 엘파마, 후쿠에쿠) 갈아치웠음...  블랙캣과 후쿠에쿠는 교통사고로, 엘파마는 군입대관계로...
8. 신체: 167cm/70kg, 상체발달, 팔 길이 보통
9. 부산거주, 얼릉 결정해야 상경해서 물건 사올 수 있음...

[고려중인 모델들]
1. 케넌데일 러쉬 1000(판매 가격은 403만원, 직수입제품)
2. 케넌데일 프라펏 1000 (403만원, 직수입)
3. 제이미스 다카XLT(412만원)
4. 제이미스 XC Comp (230만원)


현재로서는 1번과 3번 모델이 가장 가지고 싶으나 06년의 막바지라 물품이 없습니다. 또 3번 물품은 17인치밖에 못 찾았습니다.
07년도 모델 출시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을까요... 그 사이 월급도 모일테고 금전적으로도 더 좋을테니...  아뭏든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