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naver.com/strida.cafe 이곳에 가시면 자세한 정보가 있을겁니다.

점잖게 타면 거의 고장이 없지만 인도턱을 타고 내려가거나 무리한 업힐을 자주하면 고장이 날 확률이 대단히 높아집니다.
하지만 정말 잘나가기는 하더군요.

저 체인대신 장착되어 있는 고무벨트가 마음에 안듭니다. 삐걱삐걱거리는 소리 정말 싫어요.

열심히 타시다보면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다른 전문미니벨로나 로드바이크, MTB 등 다른 자전거로 옮겨가실겁니다~ 나름 트랜디한 디자인으로 어필하지만 자전거 본연의 목적에 있어서는 다소 애매모호합니다. 변속장치도 없는걸 고려하면 평균 고장율이 다소 높고 한번 삐그덕대기 시작하면 임시방편일뿐 결국 삐그덕댑니다.

글쎄요..전 그게 사후관리와 올바른 사용이라고 생각하는데요...전 스트라이다의 고질병적인 증상과 그에 따른 정비방법은 왠만큼 숙지하는지라 1년 반정도 타고 있는 지금 초기품질과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오히려 흔한말로 질(길)이 들었다 라는 표현이 적당할 정도로 잡소리 없고 고장도 없고 정말 잘 달려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까페 내에서도 내구성이 없다느니 소음이 심하다 하시는 분들...제가 옆에서 타는거 보면 기가 찹니다. 보도블럭을 그냥 내려오지를 안나 5% 이상의 경사도 그냥 죽어라 밟아 올라가시질 않나 윌리를 하시지 않나..정말 그런 회원분들 다 mtb로 모셔오고 싶습니다. 스트라이다는 스트라이다 답게 급경사는 끌고 올라가고 싱글월림 임을 감안하여 낙차큰 요척은 부드럽게 넘어가신다거나 피하시는게 좋고 주기적으로 정비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라이다의 가장 큰 약점이 크랭크쪽인데 시간이 지나고 과격한 페달링으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체결 볼트가 풀려 각종 소음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뽀드득하는 벨트소음은 벨트표면의 윤활성분이 없기에 나는 마찰음으로서 구매후 대략1~2주면 발생하는 소음인데 집에 마른상태의비누(미용비누,빨래비누)를 벨트에 발라주시면 언제그랬냐는듯 조용해집니다. 스트라이다..싱글스피드에 든든함과는 거리가 있지만 전 실생활에서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고(근거리 접근성 및 보관 이동의 용이성) 시각적으로도 미에대한 욕구도 충족시켜주는 이런 자전거는 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 앞으로 적어도 5년 이상은 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쎄요.. 모든 자전거중 최악의 내구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슨 자전거가 접이부분과 크랭크 BB쉘까지 플라스틱을 쓴답니까?
그래봐야 별로 가볍지도 않고 10kg 넘어가는데..
게다가 탑튜브가 기형적으로 짧은 디자인으로 주행안정성도 심각하고..

물론 평지만 곱게타면 문제 없겠지만 모양에 꽂히신 분이 아니라면 말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