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프래임의 최대 트래블 지원이 140mm입니다.
트래블을 변경하기 쉬운 앞포크를 찾는데 쉬운일이 아니군요..가격도 만만치 않고...
업힐과 도로에서 핸들을 낮추어고 다운힐에 쉽게 트래블을 늘려 사용할 수 있는
올마운틴 급 포크를 찾습니다.

마니또 슈퍼블랙, 06년 폭스 탈라스를 염두했더니
이녀석들의 한결같은 반응이 다이얼을 몇바퀴나 돌려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연속되는 싱글등의 경우는 짜증나서 안쓴다고들 하시는군요.

결국 찾아본게 마니또 미뉴트4의 IT  (소비자가 110만)
폭스 07년 탈라스 140RLC 모델입니다. (소비자가 84만)

마니또는 핸들바에 레버를 장착하여 레바를 누르고 핸들을 눌러 트래블을 줄이고
역시 레버를 눌러주기만 하면 체중이 핸들에 실리지 않는경우 트래블이
최대 트래블로 변경되는 경우라 조작이나 업다운이 많은 지형에서도
나름대로 편리할 듯 해 보입니다.

폭스07년식 역시 06제품과 달리 100,120,140으로 아예 설정되어 있어
포크의 왼쪽에 달린 레버를 90도 단위로 휙휙 돌려주기만 하면 되는
방식으로 기존의 1클릭당 3MM 이동하는 방법에 비해 트래블의 미세조절은 안되지만
빠른 트래블의 변경이 되는 방식이라 좋을듯도 합니다.....

위의 경우 마니또의 경우가 낳을런지, 폭스가 낳을런지 고민입니다.
(사실 트래블 사용시 보통 100 또는 풀트래블이면 충분합니다...105,113등등 미세한
트래블을 쓸일이 없으니....)
다만 사용해보지도않고 생긴 선입견은 손쉽고 빠른것은 마니또가 좋을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산에서 레버를 누른채 핸들을 찍어누른 다는게 쉬운일이 아닌것 같기도 하여 어떤게 편리하고 빠르며 반복을 해도 귀찮지 않을런지 감이 오질 않아
혹 사용한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사용경험 있는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아울러 저렴하면서도 위의 문제점들이 해결된 좋은 제품이 있으면 그것 추천해주셔도 좋구요....제가 그리 민감하지 않아 편리성이 우선입니다.
사실 위 제품들의 가격자체가 만만치 않아서 가격이 크게 부담 되는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