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이곳 게시판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 회원입니다.

해외에서 구입하여 한두번밖에 사용하지못한 거의 새 자전거를 국내로 가지고 들어갈때의 관세 및 관세부담을 줄일수 있는 방법을 정확히 좀 여쭤보고자 글을 씁니다.

제가 10월 1일날 미국으로 출장을 약 3개월 계획으로 나오게되어 자전거를 하나 구입하려고 고민고민하다가 며칠전 10월 25일에 Cannondale Rush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갖고싶어하던 자전거라서 와서도 고민하다가 결국 구입을 하였습니다. 12월말까지 여기서 열심히 사용하여 중고자전거(^^)를 만들고 관세를 줄이는 방법도 천천히 알아봐서 들어가려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고있던 프로젝트의 계획이 변경되어 일단 11월1일날 국내복귀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갑자기 이 자전거를 어떻게 갖고들어가야할지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게시판의 몇몇글을 읽어보니 관세를 다 물고 들어오려면 국내에서 사는것보다 비싸다는 글도 있더군요 ~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던 제 탓이 크지만 갑자기 변경된 일정에 방에 세워둔 자전거가 정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있습니다. ^^+

그래서 여러분들께 조언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도움을 좀 부탁드립니다.

1) 관세를 안물고 국내로 가지고 들어갈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요? 국내세관에서 뭐라고 대답하는게 좋을지요? 물론 해외에서 구입하여 한두번 타고 가져가면서 관세를 안내려하는게 반칙일수도 있겠습니다만, 가능하면 너무나 비싼 그 관세를 조금 피해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거짓말하면 되나요?"라고 여쭤보는것 같아 죄송하지만 혹시라도 가장 좋은 방법을 정확히 알고계신분이 계시면 도움을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2) 만약 관세를 전부 낸다면 얼마정도를 내게 될까요? 참고로 자전거 구입가격은 자전거가격 및 카드 해외사용 수수료등을 합쳐 1700불 정도에 구입하였습니다.

3) 그리고 제목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추가운송료는 어느정도로 책정되나요? 제가 가져나온 캐리어와 짐의 무게가 25KG 정도되므로 자전거 무게를 합하면 30KG이 넘게되어 추가운송료를 물어야할것 같습니다.


상황이 많이 급하여 제목에 태그까지 달면서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시는 분들께는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