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안에 스판 재질의 바지를 입어서 흘러 내릴 겁니다. 그냥 아무 것도 입지 말고 입어 보시고, 그래도 흘러 내린다면, 다른 바지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겨울용 쫄바지를 구입할 상황이 아니시라면, 차라리 일반적인 속 타이즈를 입으시면, 괜찮을 듯 한데, 라이딩 중에 땀이 날 경우 대략 난감....

어떤 바지들은 흘러내리지 않아도 패드부분이 밑으로 쳐저서 보기에도 흉하고 자전거에 오르내릴때나 웨이트백할 때 걸리기도 하여 불편하지요,
저는 밑이 처지는 긴바지 입을 때에는 바지 흘러내리지 않게하는 멜빵을 사용합니다.
대형마트나 양품점에 가시면 구할 수 있는데(5천원 이내) 사실 때 집게로 바지를 집은 상태로 당겨보아 잘 안빠질 정도로 집게가 튼튼한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쪽에 집게 두개, 뒤쪽에는 1개 달린 것이 편하며,
화장실에 갈 때에도 앞에 집게만 누르면 옷을 벗을 수 있고, 길이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므로 불편함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