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열심히 매일 타도 교환 없이 1년은 탈수 있습니다.
단순 마모로 교환하는 일은 매우 미미할듯 합니다.
체인은 한 3000km 정도 타시고 교환을해 주시면 될듯 합니다.
그외 외부 충격이 아닌 단순 마모로 인한 일은 걱정하지 않으셔두 됩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 부품이 소모품입니다. 프레임도 티탄이나 카본이 아닌이상 10년타면 바꿔야하니까요.(물론 더 탈수도 있지만..) 비싸면서 고장많이 나는 부품은... 없겠지요?(누가 그런부품을 비싼돈주고 삽니까) ㅎㅎ 강도가 약해도 라이더가 얼마나 충격분산을 잘 시켜주냐에 따라 부품 수명은 크게 차이가 납니다. 멋모르고 싱글 다운힐때 안장에 꼭 앉은채로 주행하면 림이 휘고 싯포스트가 부러지거나 안장레일이 휘어져버리지요. 사실 대체로 비싸면 가볍습니다. 가벼운 제품들은 잘못하면 잘 부러집니다. 용도와 실력에 맞는 부품을 사용하시는게 정석이며 무리하여 좋은부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과시용으로 도로에서 다운힐 자전거 타는 어르신들보면 어이가 없지요.. ㅎㅎㅎ 험하게 타지 않으신다면 윗분말씀처럼 1년은 거뜬하고 사용빈도가 크지않을때는 2년, 3년도 타실 수 있습니다. 체인만 2500~3000km 사이에 갈아주면 스프라켓, 크랭크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도 일정선까지 마모되면 갈아야지요. 샥도 1년 반~ 2년에 한번씩 오일교환해주시면 나머지 부품은 별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넘어질때 왼쪽으로 넘어지세요...
왜냐구요???
제 뒷드레일러는 소중하니깐요....^^

전부 소모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산에서 탈 때는 자전거가 마모되는 소리가 들릴 걸요. ㅎㅎ

체인, 브렉패드, 케이블, 타이어 등이 타기만 해도 소모되는 전형적인 소모품이고
스프라켓, 크랭크, 뒷드렐러 풀리 등도 타기만 해도 닳지만 그래도 위에 것들 보다는 오래가는 준 소모품
프레임, 싯포스트, 스템, 페달, 레버류 등등은 수명은 있지만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들.
예로 roox사의 스템의 경우 워렌티는 3년 또는 고작 5000km라고 써있긴 하지만 그건 워런티적용기간이고 실제로는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죠.

그런데 산에서 돌이나 바위 있는 곳에서 넘어지면 프레임, 샥, 핸들, 크랭크, 브렉, 뒷드레일러, 안장, 레버 등등 따로 안 상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산에서 타본 경험이 없다면 기술 익히기 전까지 저렴한 입문용으로 맘편하게 험하게 굴리는 게 좋습니다.

가장 비싸면서 파손 주의해야할 것은 당연히....








라이더의 신체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