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 valve의 기능은 확실히 모르겠으나 SPV의 원래 기능은 페달링에 의한 사소한 바빙을 제어하는 것입니다. 에어압을 빵빵히 집어 넣으시면 바빙이 좀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요.^^ 우측 밸브는 몸무게와 관련이 있는것으로 봐서 프리로드 조절 에어 챔버 같습니다..R7 좋은 포크입니다..부드럽고~
spv 공기압은 보통 체중 30%정도가 기준입니다.
체중X2.2X0.3 이렇게 하시면 psi값이 나오죠.
기준 공기압으로 맞추시고 샥 하단부에 아마 파란색 돌아가는 레버가 있을겁니다.
요걸로 spv 볼륨을 조정하시면 됩니다.
레버를 low로 하면 바빙은 생기지만 샥이 민감해지고 high로 하면 바빙은 억제되지만
충격에 쫌 둔감해지는 경향이 생깁니다.
SPV Snap Valve는 XC 레이싱에 특화된 SPV입니다. 댐핑이 좀 더 강합니다. 그리고, SPV Snap Valve는 SPV, SPV Evolve와 세팅이 다르니 주의해야 합니다. 좌측이 에어 프리로드, 우측이 SPV snap valve, 우측 하단 파란 레버는 리바운드 댐핑입니다. 에어 프리로드는 파운드로 환산한 체중의 70% 정도에서 시작해서 자전거에 올라탔을 때 sag가 12~16mm가 되도록 가감합니다. SPV Snap Valve 쪽에는 파운드로 환산한 체중의 35~50%를 넣고, 타보면서 에어를 가감해서 취항에 맞게 threshold를 조절합니다. (체중을 0.4536으로 나누면 파운드로 환산됩니다. SPV Snap Valve는 최소 40PSI에서 최대 175PSI 까지가 허용 범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바운드 댐핑을 가장 세게 놓은 뒤, 타보면서 조금씩 리바운드 댐핑을 약하게 하는 방향으로 돌려서 최적점을 찾습니다. SPV Snap Valve에 에어를 넣으면 에어 프리로드에도 영향을 주므로, 위에 제시한 기준값을 기준으로 두 가지 에어량을 함께 조절하는 것을 몇 번 반복하면서 최적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단 최적점을 찾으면 잘 메모해 두면 유용합니다. 참고로, 몸무게 70K이고, 에어 프리로드에 100PSI, SPV Snap Valve에 95PSI를 넣어서 다소 단단한 세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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