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무지 하지만 그분은 저보다 더 무지한 이 인가 보네요...좋습니다..좋아요
단점은 비싸다는 것 일뿐...^^;

아마도 카본특유의 꿀렁임(?)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카본프레임은 섬유조직으로 되어있어 충격을 흡수하여 분산시키는 특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잘한 진동은 걍 흡수하고 심한충격도 여타 재질에비해 흡수 및 분산시키는 능력이 뛰어나죠. 다만, 알미늄은 카본보단 재질자체가 딱딱한지라 아마도 도로에서 페달링시 꿀렁임이 덜하니 힘손실이 적어 카본보다 잘나간다(?)고 하더군요.

카본은 업힐이나 스프린트에서의 댄싱 같이 큰 힘이 가해질 때 프레임이 휘청거려 힘이 손실되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이클리스트 중 카본보다 알루미늄을 선호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잔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라이딩 시 피로도가 적어 장거리 라이딩 시 좋구요, 무엇보다 가볍다는 장점이 있죠.

전 요즘은 로드만 타지만, 같은 카본이라도 성형방식이나 원사 공급 업체에 따라 아주 많은 느낌이 차이가 납니다. 알루미늄보다 더 딱딱한 느낌을 받는 녀석들도 있어요.
요즘 같아서는 카본이 힘을 흡수해서 잘 안나간다는 건 좀.. 알루미늄과의 콤포짓 방식이나 2~3가지 원사의 교차 배열, 기타 케볼라 등의 첨가로 아주 탄탄합니다. (^^)

전 카본, 알루미늄 등등 여러대의 잔차를 타봐지만 프렘의 재질에 따른 승차감 잘 못느낌니다. 도로 라이딩 시 진짜 프렘에 의한 승차감을 느낄만한 분이 몇분이나 계실까여? 이게 카본이다하고 타면 느낄수이게지만 실제로 여러대를 섞어놓고 몸으로만 카본을 고르라고하면 거의 없을듯합니다. 핸들바라면 전 고를수있을듯합니다. 1/100를 따지는 선수급이 아닌이상 큰차이 못 느끼리라 생각됩니다. 전 현재 카본 사용중이지만 댄싱으로 인한 휘청임 잘 못느낍니다. 카본이라 해도 재질보단 지오메트리에 의한 차이가 더 클듯합니다.

전 카본의 매끈한 몸매가 맘에 듭니다 용접부위 없이 매끈하고 날씬한 몸매^^
성형수술 자국 없는 몸매~
좌우지간 올라타는건 매끈한게 좋은겨~ ㅋㅋㅋ

전 프레임에 따라 승차감 아주심히 느낍니다 -0- ㅎㅎ 사람마다 달라요 심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구요 물론 샥이나 모든 다른 부품을 같게 해서 비교해 봤냐고 하면 할말없지만요 ^^

저두 카본 잘 느낍니다... ㅋ 엠티비는 엘파마 스칸디움 타다가 지구렛으로 바꿨는데... 처음에 로드 업힐에서 뒷바퀴 펑크 난 줄알고 계속 내려보다가... 결국 정상에서 내려서 타이어를 만져보고서야...ㅋㅋ 로드바이크는 라이트스피드 티탄 프렘에서 룩카본 바꿨는데...
똥꼬에 느껴지는 압박이 확 줄었습니다... 마치 엑쓰씨 타다가 올마운틴으로 바꾼듯한...ㅋ

같은 부피라면야 당연히 카본보다 알루미늄이 딱딱할겁니다

하지만 카본이 대부분 알루미늄보다 두껍기에 휘는 성질은 비슷비슷합니다

같은 무게정도면 대부분이 카본이 조금 더 출렁임이 있답니다

같은 부피로 적용되는 프래임이 아니기에 카본이 알루미늄보다 더 딱딱할수도 있고 티탄이 카본보다 더 부드러울수도 있답니다^^

어떻게 튜빙을하느냐...

이것이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탄성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가벼울수록 대부분의 프래임은 부드럽다"

조금 위험하지만 가장 근사치의 대답일듯하네요

언제나 웃는 얼굴로 즐라하세요^^

그래서..모든 프레임을 다 가져봐야 됩니다..
1.티타늄
2.카본
3.크로몰리
4.스칸디늄
5.알루미늄합금(스패셜 m5~)
6.알루미늄 7071등..

좀 있는 분들은 1-2-5(6) 이렇게 갖고 게신분들이 좀 게시죠..

몸으로 느끼는게...~ 서민은 꿈꿀수 없다는데 있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