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동 가방은 하드커버 가방이 가장 안전하고 좋습니다만 휴대성이 떨어지는 관계로 사용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1. 그러나 하드커버 가방을 장기간 공항의 수화물보관소에 맡기는 게 아니거나, 공항에 도착해서 차량 픽업 가능하면 권하고 싶습니다. 하드커버 가방을 공항에 장기간 맡기려면 수화물보관료가 장난이 아니니 그것을 감안하시구요.
2. 소프트커버 가방이면서 자전거 이동성이 좋은, 10만원 내외의 가방 역시, 휴대성이 떨어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자전거의 안전에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가방 역시 공항의 수화물보관소에 맡기면 비용 지출이 장난이 아니니 그 방법은 비추입니다.
3. 얇은 천으로 만들어진 자전거 가방은 항공 운송에는 비추입니다.
4. 1번이나 2번의 가방을 이용해도 현지에서 차량 픽업이 불가능하다면, 박스포장이 가장 좋습니다. 핸들바 제거, 앞휠셋 제거, 뒷드레일러 제거, 가능하면 패달 제거를 하고 두꺼운 종이상자로 제대로 포장을 해서 운송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안에 스티로폼 등을 넣어주면 훨씬 자전거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박스포장은 각 공항에서도 해줍니다. 호주의 국제공항에서도 가능할 것입니다.
호주에 직접 자전거 가지고 갔다 왔는데요.
OD 에서 나온 소프트케이스 괜찮습니다.
안에 자전거 넣고 던져도 안전합니다.
앞바퀴, 뒷바퀴 빼고, 뒷드레일러, 핸들바 빼고 사이사이에 박스 잘라서 넣어주시구요
뒷바퀴 큐알자리에 나무하나 대주시면 문제없습니다.
가실때 바퀴에 흙 안묻은 상태로 가셔야지 호주공항에서 쉽게 통과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나갈때는 oversize 로 분류되어 짐 등록하는 곳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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