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디스크브레이크 사용중이라
어쩔수 없이 구형 XTR분리형 변속레버를 사용중이고 뒷드레일러도 정방향 선호하는지라 구형 XTR 사용중입니다.
내년쯤에 신형으로 바꿔볼까 하는데
스램의 그립쉬프터 방식은 변속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빠른 만큼 거진 힘으로 변속으로 하는거라 레버감이 뻑뻑하고
많은 저항이 생겨서 케이블의 장력이나 스프라켓, 체인쪽에 xtr보다는 무리가 많이 간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xtr은 이 반대로 변속감은 부드럽지만 스램보다는 느리다는 장단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 나오는 스램xo는 그립쉬프터가 아니라 과연 변속속도가 xtr 보다 빠를까 의심이 되고
실제로 엊그제 스램xo가 장착된 자전거를 오분정도 타봤는데 지금 제가 사용중인 구형 분리형과 큰 차이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제가 불과 5분밖에 사용해보지 않아서 미세한 부분까지 캐치를 못했을수도 있고 둔한 편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크게 좋은점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신형 xtr과 xo변속레버의 차이점은 어느 부분에서 어느정도가 있을런지요.
그동안 변속속도가 시마노에 비해 빠르다고 해서 한번쯤은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그립쉬프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시마노만 사용하다가 신형 xo는 그립쉬프터 방식이 아니라서 사용해볼까 했는데
샵 가격면에서도 두배 가까이 비싼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여기서 무게는 제외하고 단순히 기능면에서만 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