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링이 좀더 가벼워진다고해야하나요 -.-;;

약간 답답해 질수도 있습니다..힘줄때 약간 덜들어간다는느낌?..

크랭크를 예로 들어 3*9->30키로로 달리다가 2*9로 변속해서 30키로 속도 내려면 그만큼 크랭크가 더 회전되어야 30키로의 속도가 나오겠죠? 그것하고 똑 같습니다. 암길이가 줄어든 만큼 같은 기어비율에서 175와 같은 속도를 내려면 조금더 크랭크가 회전하여야 합니다. 대신 페달링시 들어가는 힘이 조금 줄어듭니다.

무릎에 무리가 가는것은 크랭크암 길이보다는 평소 페달링 습관과 관계가 큽니다. 무거운 기어에서 찍어누르는 식의 페달링을 많이 하거나 근육이 덜 발달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페달링을 하면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가벼운 기어에서 회전운동 위주로 페달링하는게 무릎에 부담을 덜어주는 페달링 방법입니다.

캐넌데일이 같은 크기라도 조금 크게 나오는데 암길이는 전체 키보다는 다리길이와 관계가 크기 때문에 무엇이라고 설명드리기가 그렇네요. 그런데 키보다는 175는 파워풀한 페달링시, 170은 회전위주로 가벼운 페달링시 선택하는 경우가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