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전하게 겨울 라이딩을 즐기고들 계신지요?

이번에 헬멧을 교환하려고 합니다...

ZEN을 샾에서 한번 써 봤는데요...

L 사이즈를 써봤는데 널널하니 좋았습니다...

OGK W3R L 사이즈를 사용해봤었는데 ZEN L 사이즈가 더 큰 것 같더군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위와 같이 ZEN을 써 본 경험으로 E2 L 사이즈를 인터넷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잘맞을지 모르겠네요... <--- 질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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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SWEEP R은 써보니 조정하는GPS를 끝까지 조여도 머리에는 맞으나 양쪽 앞이마가 조여서 아프더군요...

설명을 드리자면 제 머리는 원형인데 헬멧의 형태는 앞부분이 타원형이라 양쪽 이마 가장자리를 압박을 하는 상황이군요...

그래서 반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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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O E2의 경우 여분의 패드가 딸려오는지 혹은 패드만 스패어로 구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질문2

ZEN의 경우 무겁고 튼튼해 보이긴 하나 충격을 잘 받아들여 잘 깨어질것 같은 느낌을 주더군요...

그래서 인상이 참 좋았는데... (제 머리 대신 깨어져서 충격을 잘 흡수해주겠구나하는...^^ )

제가 써본 10만원대의 모 헬멧은 바닥에 떨어뜨려도 외부는 물론 스펀지도 않깨어지더군요...

(솔직히 헬멧이라면 구멍과 구멍이 연결되는 브릿지 하나 정도는 깨어져야 할 상황이었는데도 멀쩡하더군요...)

과연 이런 헬멧들(왠만해선 않깨어지는)이 산에서 XC 다운힐 중 넘어지거나 업힐 중  앞바퀴가 들려 뒤로 넘어가도 머리를 보호해줄 수 있을지 의문스럽군요...
<--- 질문3

잘깨어져야 헬멧일 것 같은데요...

물론 오토바이 헬멧처럼 사고시 secondary impact시 첫 충격에 너덜너덜해져서 두번쨰 충격에는 쓸모가 없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느정도 강도를 가지게 만들었다면 모를까...

하지만 MTB에서 다운힐 종목이 아닌 이상 잘깨어져야 좋은 헬멧인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적어도 시멘바닥에 한 10미터 정도 던졌을때 구멍과 구멍을 연결하는 브릿 하나정도는 깨어져야 좋은 헬멧이라고 생각합니다...

GIRO ZEN의 경우 원드터넬 때문에 잘깨어지게 생겼더군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찬찬히 읽어보시고 저의 의문에 많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GIRO E2 유저 분들께서는 간단한 사용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