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여 전, 제 동생 덕에 MTB 를 시작하게 되었고 요즘은 MTB 가 제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ELFAMA 의 XTERME 을 첫 모델로 시작해 지금껏 죽 타고 있고요, 만족할 만합니다만 그래도 마음이 마음인지라 이런저런 모델들을 알아 보던 중 크로몰리 하드테일 프래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 쪽으로 구입을 고려 중입니다.
내년 초반 경 업글을 위해 마련했던 그간의 이런저런 총알들이 쌓이게 되어 프래임 구입 후 이 쪽으로 가려 하는데요, 정말 프레임의 선택이 난감하군요.
우선 제 신체적 특성이나 라이딩 스타일을 아래 적고 그 아래 질문을 적겠습니다.
다소 길 수 있으나 너그럽게 살펴 주시고 부디 고수님들의 좋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1. 신장
168cm 정도이며 상체가 비교적 길고 다리는 적당한 길이의 한국인 체형입니다.
2. 현 자전거
- 엘파마의 현 모델은 17" 를 타고 있습니다만, 크게 불편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아마 다른 모델을 타본 적이 없다보니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는 거겠지만요.
3. 라이딩 스타일
- 출퇴근용으로 거의 매일 바이크를 타는 편입니다.
살고 있는 곳과 직장 출근하는 곳까지 강을 끼고 있는 임도를 라이딩 한 후 도로로 올라 오게 됩니다 . 매일 그 경치 구경하는 재미 덕에 자전거를 놓긴 힘들지만, 다소 험한 구간도 있는터라 아무래도 단단한 크로몰리 프레임이 좋을 듯 하더군요.
약간 험한 임도를 비교적 능숙하게 컨트롤 하며 주파할 수 있고, 아스팔드 포장 도로의 직진성과 속도성을 함께 오갈 수 있는 소재를 찾다보니 크로몰리가 적당할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 질문
1,2,3 번으로 대체적인 저의 특성(?)을 아셨으리라 여깁니다.
질문 드리고 싶은 점은,
(1) 17인치가 크게 무리는 없다 여겼습니다만, 장거리 라이딩 시 허리나 손목의 통증이 다소 있습니다.
자세를 교정하고 타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168이며 팔이 길고 다리 길이는 적당한 한국인 체형으로 생각했을 때 17인치보다 16인치 급으로 선택 하는 것이 좋을까요?
(2) 크로몰리급에서 다음 모델들을 생각 중입니다.
- 부두 바이장고 16"
- 자미스 드래곤 15"
- 영싸이클 카약 커스텀
아무래도 사이즈의 문제와 내구성 등을 생각할 때 어느 쪽이 더 맞을지 걱정입니다.
특히 카약이 어떤 분의 글을 보니 250km 경에서 크랙도 있었다는 말이 있기도 하던데 그런 문제에 큰 걱정은 없을까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시원스럽게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3) 세번째로 크로몰리의 여러 브랜드들을 보다가 '테스타치' 란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글로도 한 번 본적 있는 것 같은데 이 프래임 선택시 대략적인 가격과 국내에서 메일 오더를 대행해주는 업체가 공식적으로 있는지 궁금하군요. 부탁 드립니다.
위의 세가지가 저의 질문입니다.
조금 늦은 나이에 산악 자전거의 매력을 알게 되어 그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
운동을 싫어 하다가 자전거의 패달을 밟으며 이제껏 몰랐던 풍경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고 부터 삶이 정말 즐거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라이더님들께서도 같은 마음을 가지시어 오늘도 열심히 페달질을 하시겠지요.^^
부디 이제 막 자전거의 즐거움을 알게 된 한 초보 라이더에게 좋은 한 수 가르침을 고개 숙여 부탁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라이더 분들 안라, 즐라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LFAMA 의 XTERME 을 첫 모델로 시작해 지금껏 죽 타고 있고요, 만족할 만합니다만 그래도 마음이 마음인지라 이런저런 모델들을 알아 보던 중 크로몰리 하드테일 프래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 쪽으로 구입을 고려 중입니다.
내년 초반 경 업글을 위해 마련했던 그간의 이런저런 총알들이 쌓이게 되어 프래임 구입 후 이 쪽으로 가려 하는데요, 정말 프레임의 선택이 난감하군요.
우선 제 신체적 특성이나 라이딩 스타일을 아래 적고 그 아래 질문을 적겠습니다.
다소 길 수 있으나 너그럽게 살펴 주시고 부디 고수님들의 좋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1. 신장
168cm 정도이며 상체가 비교적 길고 다리는 적당한 길이의 한국인 체형입니다.
2. 현 자전거
- 엘파마의 현 모델은 17" 를 타고 있습니다만, 크게 불편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아마 다른 모델을 타본 적이 없다보니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는 거겠지만요.
3. 라이딩 스타일
- 출퇴근용으로 거의 매일 바이크를 타는 편입니다.
살고 있는 곳과 직장 출근하는 곳까지 강을 끼고 있는 임도를 라이딩 한 후 도로로 올라 오게 됩니다 . 매일 그 경치 구경하는 재미 덕에 자전거를 놓긴 힘들지만, 다소 험한 구간도 있는터라 아무래도 단단한 크로몰리 프레임이 좋을 듯 하더군요.
약간 험한 임도를 비교적 능숙하게 컨트롤 하며 주파할 수 있고, 아스팔드 포장 도로의 직진성과 속도성을 함께 오갈 수 있는 소재를 찾다보니 크로몰리가 적당할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 질문
1,2,3 번으로 대체적인 저의 특성(?)을 아셨으리라 여깁니다.
질문 드리고 싶은 점은,
(1) 17인치가 크게 무리는 없다 여겼습니다만, 장거리 라이딩 시 허리나 손목의 통증이 다소 있습니다.
자세를 교정하고 타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168이며 팔이 길고 다리 길이는 적당한 한국인 체형으로 생각했을 때 17인치보다 16인치 급으로 선택 하는 것이 좋을까요?
(2) 크로몰리급에서 다음 모델들을 생각 중입니다.
- 부두 바이장고 16"
- 자미스 드래곤 15"
- 영싸이클 카약 커스텀
아무래도 사이즈의 문제와 내구성 등을 생각할 때 어느 쪽이 더 맞을지 걱정입니다.
특히 카약이 어떤 분의 글을 보니 250km 경에서 크랙도 있었다는 말이 있기도 하던데 그런 문제에 큰 걱정은 없을까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시원스럽게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3) 세번째로 크로몰리의 여러 브랜드들을 보다가 '테스타치' 란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글로도 한 번 본적 있는 것 같은데 이 프래임 선택시 대략적인 가격과 국내에서 메일 오더를 대행해주는 업체가 공식적으로 있는지 궁금하군요. 부탁 드립니다.
위의 세가지가 저의 질문입니다.
조금 늦은 나이에 산악 자전거의 매력을 알게 되어 그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
운동을 싫어 하다가 자전거의 패달을 밟으며 이제껏 몰랐던 풍경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고 부터 삶이 정말 즐거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라이더님들께서도 같은 마음을 가지시어 오늘도 열심히 페달질을 하시겠지요.^^
부디 이제 막 자전거의 즐거움을 알게 된 한 초보 라이더에게 좋은 한 수 가르침을 고개 숙여 부탁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라이더 분들 안라, 즐라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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