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3월에 있을 순경채용시험을 준비중인 26살 수험생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집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독서실에 출퇴근을 하려고
MTB(산악자전거)구입을 위해 중고거래 장터에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 1월30일 오후02:03분에 제가 찾고 있는 MTB를 자기고 소유하고 있는데
저에게 팔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가격흥정한 결과 30만원으로 결정하고 거래는 버스택배로 자전거를 부치고
저는 그사람이 알려준 계좌로 돈을 부치는 형식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그버스번호와 버스도착시간대를 그사람이 알려주고 저는 무통장으로
수표30만원을 입금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사람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왜 수표로 부쳤냐면서 자기는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한데 현금으로 바꿔서 보내달라는 요구를했습니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어머니 현금카드로 일단 30만원을 계좌이체하고
그사람이 오늘 받은 수표30만원을 다음날 4시에 어머니 계좌로
입금시키는걸로 마무리했습니다.
입금을 마치고 저는 버스가 5시40분에 야탑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할꺼라는
메세지를 확인하고 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이 저한테 줬던 버스번호가 아무리 찾아도 없는겁니다..
이상하다 싶어 번호는 다르지만 그시간대에 도착한 버스기사분에게
혹시 자전거 화물 받으신거 없냐고 물었더니 그런적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순간 이상하다 싶어 그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신호만 가고 연락이 안됐습니다.
그리고 수십차례 전화를 시도해보고 메세지도 보내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전화를 꺼놨는지 연락이 전혀 안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사기당한게 확실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그사람과의 통화에서 사기란 느낌을 전혀 받지를 못했고
여지껏 이런 거래를 하면서 당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전혀 의심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까요?
제가 아는 것은 그사람이 이름이 가명일지 모르지만 김현수란 것과
전화번호 010-8687-5567, 계좌번호 신한은행 110-206-309740이란것밖에 모릅니다.
아, 그리고 김현수란 사람이 사는곳은 대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도 거짓일지 모르지만요..그사람과의 통화시간대랑 주고받은 메세지 안지우고 그대로 있고요. 입금한 시간대와 입금영수증 보관중입니다.
총 피해금액이 수표30만원+계좌이체30만원 이렇게 해서 60만원입니다.
혹시 수표를 입금시킨것이 수사하는데 도움이 될련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저처럼 피해를 본 사람들이 대다수이며 피해금액이 크지 않아 신고를 안하는 사람도 있고 설사 사기접수를 해서 수사에 착수 하더라도 사기를 친 당사자가 대포폰에 대포통장을 쓴 경우에는 검거하기 힘들다고 해서 미리서부터 신고할 생각조차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란겁니다.
아마 현직 분들도 아실겁니다...
전 이런분들을 대신해서 차후에 제2의, 제3의 피해자가 발생치 않도록,
그리고 이런 사기행각을 통해서 이득을 챙기고 선량한 사람들에게 정신적피해와
금전적피해를 주는 사기꾼에게 본때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나름대로 사회경험도 많고 남부경찰서에서 본서의경생활도 하면서 사람들도 많이 상대해봤던 제가 이렇게 손쉽게 사기를 당할 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사기는 소리없이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대신 오늘 이런 일을 당하고나서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하루빨리 현직에 들어가서 이런 비인간적인 사기꾼들을 잡는 보직에 들어서자고!!
현직 경찰선배님들. 제가 피해를 본 60만원,
어떻게 보면 적은 금액이지만 저같은 수험생에겐 큰돈입니다.
이놈 꼭 잡고 싶습니다.
분명히 저만 피해를 본 것이 아닐겁니다.
내일 경찰서에 가서 진정서를 내러 갈 생각입니다.
사기접수가 되서 수사에 착수되면 이 비인간적인 놈을 잡을수 있는지 궁금하고요
끝으로 울분을 꾹 참고 쓴 제 장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고생하시는 현직경찰분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이젠 사람 쉽게 못믿을꺼 같네요..
당분간 잔차도 못탈거 같습니다ㅠㅠ
사기행각에 이용한 제품은 게리피셔 와후(07)식입니다.
참고하시구요. 왈바회원분들은 저와같은 피해를 보지 않으셨음합니다..
시험을 앞두고 집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독서실에 출퇴근을 하려고
MTB(산악자전거)구입을 위해 중고거래 장터에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 1월30일 오후02:03분에 제가 찾고 있는 MTB를 자기고 소유하고 있는데
저에게 팔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가격흥정한 결과 30만원으로 결정하고 거래는 버스택배로 자전거를 부치고
저는 그사람이 알려준 계좌로 돈을 부치는 형식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그버스번호와 버스도착시간대를 그사람이 알려주고 저는 무통장으로
수표30만원을 입금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사람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왜 수표로 부쳤냐면서 자기는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한데 현금으로 바꿔서 보내달라는 요구를했습니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어머니 현금카드로 일단 30만원을 계좌이체하고
그사람이 오늘 받은 수표30만원을 다음날 4시에 어머니 계좌로
입금시키는걸로 마무리했습니다.
입금을 마치고 저는 버스가 5시40분에 야탑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할꺼라는
메세지를 확인하고 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이 저한테 줬던 버스번호가 아무리 찾아도 없는겁니다..
이상하다 싶어 번호는 다르지만 그시간대에 도착한 버스기사분에게
혹시 자전거 화물 받으신거 없냐고 물었더니 그런적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순간 이상하다 싶어 그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신호만 가고 연락이 안됐습니다.
그리고 수십차례 전화를 시도해보고 메세지도 보내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전화를 꺼놨는지 연락이 전혀 안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사기당한게 확실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그사람과의 통화에서 사기란 느낌을 전혀 받지를 못했고
여지껏 이런 거래를 하면서 당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전혀 의심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까요?
제가 아는 것은 그사람이 이름이 가명일지 모르지만 김현수란 것과
전화번호 010-8687-5567, 계좌번호 신한은행 110-206-309740이란것밖에 모릅니다.
아, 그리고 김현수란 사람이 사는곳은 대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도 거짓일지 모르지만요..그사람과의 통화시간대랑 주고받은 메세지 안지우고 그대로 있고요. 입금한 시간대와 입금영수증 보관중입니다.
총 피해금액이 수표30만원+계좌이체30만원 이렇게 해서 60만원입니다.
혹시 수표를 입금시킨것이 수사하는데 도움이 될련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저처럼 피해를 본 사람들이 대다수이며 피해금액이 크지 않아 신고를 안하는 사람도 있고 설사 사기접수를 해서 수사에 착수 하더라도 사기를 친 당사자가 대포폰에 대포통장을 쓴 경우에는 검거하기 힘들다고 해서 미리서부터 신고할 생각조차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란겁니다.
아마 현직 분들도 아실겁니다...
전 이런분들을 대신해서 차후에 제2의, 제3의 피해자가 발생치 않도록,
그리고 이런 사기행각을 통해서 이득을 챙기고 선량한 사람들에게 정신적피해와
금전적피해를 주는 사기꾼에게 본때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나름대로 사회경험도 많고 남부경찰서에서 본서의경생활도 하면서 사람들도 많이 상대해봤던 제가 이렇게 손쉽게 사기를 당할 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사기는 소리없이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대신 오늘 이런 일을 당하고나서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하루빨리 현직에 들어가서 이런 비인간적인 사기꾼들을 잡는 보직에 들어서자고!!
현직 경찰선배님들. 제가 피해를 본 60만원,
어떻게 보면 적은 금액이지만 저같은 수험생에겐 큰돈입니다.
이놈 꼭 잡고 싶습니다.
분명히 저만 피해를 본 것이 아닐겁니다.
내일 경찰서에 가서 진정서를 내러 갈 생각입니다.
사기접수가 되서 수사에 착수되면 이 비인간적인 놈을 잡을수 있는지 궁금하고요
끝으로 울분을 꾹 참고 쓴 제 장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고생하시는 현직경찰분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이젠 사람 쉽게 못믿을꺼 같네요..
당분간 잔차도 못탈거 같습니다ㅠㅠ
사기행각에 이용한 제품은 게리피셔 와후(07)식입니다.
참고하시구요. 왈바회원분들은 저와같은 피해를 보지 않으셨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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