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제 자전거에 대해 말해보자면
아메리칸이글 사에서 나온 스텔스 입니다
알류미늄 유사엠티비입니다. 스램sx라서  데오레급이라 하기도 뭐한 잔차죠..

제가 이 잔차로 산도 꽤 타고 다녔습니다. 계단도 타고.. 여러모로 재밌게 타고 다녔습니다.
유사인데도 신기하게 허브가 나간다거니 휠이 망가지진 않더군요.
드레일러가 자주 말썽을 일으켜서 샵에서 셋팅만 자주 받을뿐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제가 요즘은 계단을 내려가는게 아니라 계단을 오르는데 맛을 들려서 한참 계단 오르기를 많이 하면서 놀았습니다. 제가 말하는 계단오르는 정도는 짧은 7칸정도 입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여하튼 며칠전에도 계단을 오르고 놀다가 크랙이 혹시 났을까하는 걱정이들어 자전거 프레임 용접부분을 샅샅히 보며 검사를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주 작은 총알만하다고 해야 할까요?
여튼 총알만하게 프레임이 파여있었습니다. (( 구멍 난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 파여있는 부분 주의로 0.3mm? 정도의 크랙줄이 6가닥 정도 있었습니다.
이 크랙이 문제가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용접하다가 실수로 살짝쿵 잘못해서 생긴거 일수도 생각이 들지만 예전에 (대략2~3달전) 크랙 검사해볼때는 이런 작은 크랙 자국이 없었습니다.
아맞다 참고로 제가 말한 작은크랙은 헤드튜브 용접 부분에 있었습니다.

제가.. 이정도 크랙은.. 크랙이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하는맘에 계속 무시하고 몇시간을 더 탔었습니다..
계단타던 공원을 떠나 조용한 곳을 달렸습니다
안장에 앉아서 달리고 있다가 살짝 엉덩이를 들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도도도독 소리가 들리더군요
다시한번 안장에 앉다가 일어서봤습니다.
제가 엉덩이를 때고 일어나는 동시에 도도도독 소리가 들리더군요..
순간 아까 작은 크랙 자국이 생각나면서 아찔했습니다.
몇번 다시 안장에 무게를 주었다가 일어섰다 해봤습니다..
점점 할수록 도도도독 두두두둑 소리가 크고 길어 지더군요..;
이게 크랙이 나서 생긴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예전에 얼핏 프레임 안에서 크랙이 진행할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프레임안에서 크랙이 나서 도도도독 두두두둑 소리가 난건지..싶습니다.

정리해서 말하면 앞에서 말한 소리가 크랙이 나서 생기는 소리인지 알고싶습니다..

제가 나름 진지하게 썼지만
글을 잘 쓰지 못해서 읽으시는데 파악이 잘 안되실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