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제품이 가격 성능 모두 다 추천합니다.

연결고리 장착시 어떤제품이든지 조금은 흠이 생길수 있으니 고리끈에 못쓰는
튜브를(고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하드테일 2대는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다운힐 2대도 문제없었습니다..^^

저는 birak유저입니다. 그래서 후미형의 장단점을 조금 압니다.

스타렉스라면 일단 후미형이 올바른 선택이라 봅니다. 왜냐하면 지붕형은 자전거를 적재하기가 너무 어렵거든요.

가격대비 성능은 유일이 좋아보이는데요..

맞습니다. 그리고 유일이 A/S도 잘 해준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국내의 후발업체이기에 그런 점을 장점으로 내세운 마케팅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후미형 장착시 뒷쪽 문이 찌그러진다거나 흠집이 나지 않나요?

아무래도 후미형이 지붕형보다 찌그러지거나 흠집이 날 확률이 높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찌그러지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하지만 캐리어 장착시 차체 고정을 고무코팅된 걸쇠로 하다보니 흠집이 날 확률이 조금은 있을 듯합니다. 그러나 캐리어로 인한 흠집보다는 자전거를 적재로 인해 자전거와 차체의 부대낌으로 인해 흠집이 날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연결선이 끈으로 되어있던데.. 하드테일 두대 장착시 위험은 없는지요.

저도 처음에 이 점이 상당히 걱정되었었더랍니다. 하지만 3년동안 사용한 결과 끈이 끊어지거나 하는 것은 기우에 불과했다고 장담합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바이랙 제품을 보건데 끈은 멀쩡하지만 코팅된 걸쇠의 코팅이 다 벗겨져서 메탈이 노출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장착시 마음이 쪼까 아프죠. 어쨌든 하드테일 2대정도는 거뜬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끈이 튼튼하다 하여도 안전운행을 위해 사전 점검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운행시 불편함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점이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하셨는지요? 불편이라 함은 차라리 장착때에는 불편하지만 장착후 운행중에는 불편이 없을 것입니다. 특히 지붕형과 비교하면 지상고에 대한 염려를 전혀 할 필요가 없기에 매우 편합니다. 고속으로 달릴때 역시 지붕형에 비에 저항이 적기때문에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해치백스타일의 자동차의 경우 와류로 인해 온갖 먼지가 자전거를 때릴 것이라 사료됩니다. 우중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비가 조금 오고 난 후의 자전거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요. (온갖 흙탕물로 찌든 자전거를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하지만 이역시 지붕형도 피해갈 수는 없지요.

굳이 불편함이라 한다면 후미형캐리어에 자전거를 적재하게 되면 번호판을 가릴 수 있습니다. 번호판을 가리게 되면 그 것은 도로교통법상 불법부착물에 해당하므로 단속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단속에 걸린 적 없습니다.)

주의할 점은 메뉴얼을 잘 보고 캐리어를 정확히 차체에 잘 장착해야 합니다. 흔들거려서는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자전거의 적재시 약간의 흔들림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가급적 적게하여 많은 흔들림으로 인한 차체와의 마찰 또는 자전거끼리의 마찰이 없도록 적재 하셔야 합니다. 이는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스킬업이 됩니다만, 그 시행착오의 결과가 흠집이나 다른 않좋은 것과 연관되면 마음이 쪼까 아프시겠죠.

그리고 2대 이상의 적재를 원하시면 지붕형으로 가셔야 합니다. 후미형으로 3대 적재하는 모델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견해로 무리라고 봅니다. 어떤 모델은 무겁고 캐리어의 탈착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또 프레임을 잡는 모델과 바퀴를 얹는 모델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전자를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프레임을 걸어 고정하는 것이 흔들림은 있으나 확실한 고정이 가능한 반면 후자는 전후 고정은 확실한데 좌우고정이 불안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본인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후미형의 장점으로 캐리어의 탈착이 용이합니다. 지붕형은 캐리어의 탈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후미형에 비해 아미래도 손이 더 갑니다. 간혹 어떤 후미형은 탈착이 용이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 이는 후미형의 장점을 까먹는 것으로 좋은 선택이 아니라 봅니다.

후미형은 가볍고 탈착이 용이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지론이기때문입니다.

(요즘 그랜트카니발 구매후 욕심을 부려 3대 적재 가능한 대만사 제품을 구매하였으나 무겁고 장착이 쉽지 않아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