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묵히면 표면에 금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윌의 실밥(?)이 슬슬 풀어지기도 하지요. 장기간 보관을 한다면 아예 튜브의 바람을 빼두는게 좋겠지요.

일전 모방송프로에서 자전거... 로드용이지요
그중 매캐닉 한분이 자신의 노하우를 인터뷰하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프랑스할아버지인데 와인처럼 타이어도 지하 창고에서 숙성을 시키더군요...
그때 제 기억으로는 1년은 기본이었던거 같습니다.

예전 랜스암스트롱 관련 기사에서 본건데 랜스가 사용하는 튜브는 제조하고 몇년 지난걸 쓴다고 하더군요. 새걸 쓰는것보다 고무가 질기면서 더 부드러워진다고 하는데 그냥 아무데나 두는게 아니라 보관방법에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겠죠.

저두 잘은 모르지만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고무는 빨리 상하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자동차 타이어는 타이어 제조사에서,새것이라도 제작된지 3년 지난 것은 장착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3년이 지나면서 고무가 화학적으로 분해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5년이상된 것은 환경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물성이 변화한다고 합니다. 자전거 타이어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비슷한 수명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