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주를 꿈꾸는 자전거 여행족 입니다.

아직 300 km 이상의 장거리는 못 뛰어 봤지만..;;


며칠 전 중고 장터에 루이가르노 (Louis Garneau) 투어링 전용차

LGS-GMT

http://www.cycle-yoshida.com/aki_co/luis_garneau/road/touring/7gmt_page.html

라는 녀석을 보고, 미쳐버렸습니다. ㅋㅋ

알아보니 국내 가격은 110 ~ 115 만 이네요.

115 만인 곳은 10 개월 무이자 할부로 유혹을 합니다.

킁.. 근데 일본 가격은 정가 94,500 엔을

현재 76,500 엔(한화 약 60 만원. 세금 없을 때)으로 할인 판매 중입니다.

일본 사이트 구경하다가 보게 된 Giant 의 Great Journey 2 도 확 땡깁니다.

얘는 수입도 안하는 녀석이네요.

http://www.cycle-yoshida.com/giant/mtb/great/7j2_page.htm

위 사이트 보면, 유일하게 휴지쪼가리 것만 우리나라랑 일본 가격이 비슷하네요.

뭐, 그래도 살 맘은 없습니다만... 저야 소중하니까요~ ㅋㅋ

다른 회사들도 얼른 거품이 걷혀야 할텐데..



여행도 할 겸해서...;; 일본가서 확 질러버리는게

이득일까요?


시간이 좀 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일주일 정도 자전거 여행을 하던가

아니면... 배타고 가서 딱 내리자마자 구입하고 다시 바로 배타고 오던가

할 것 같습니다.

경험있으신 왈바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무수한 글들을 검색해 봤습니다만..

관세에 대해서 뚜렷한 해답은 얻을 수 없네요.

검사 안 받고 잘~ 가져올 수 있는건지

한 일주일 정도 여행다니면서 때좀 끼면 중고로 통과 될른지...;;


미리 감사 드려요~!

제가 전혀 부티나게 안생긴지라 그런가... 몇 번의 해외여행서도 한번도 세관 검사

받은 적은 없어요. 자전거는 덩치가 크니깐 눈에 띄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