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게이지는 다운차에 씁니다~

게이지가 짧기때문에 장력범위가 좁고 텐션이 쎄지므로 충격시 체인의 이탈이나 출렁거림을 방지합니다.

좋은데 왜 XC에선 안쓰냐면~~
큰체인링을 못씁니다.

스프라켓 말씀이신거 같네요^^;;
롱케이지도 34t 짜리(일반적으로는 32t) 달아놓으면 셋팅할때 좀 곤란(아슬아슬)하거든요.
숏케이지는 어렵겠죠?

숏과 미듐 롱게이지는
체인의 변화폭에 따라 선택합니다.

로드자전거(도로싸이클)은 실제로 체인 변화폭이 상당히 적기때문에 숏게이지를 쓰며
다운힐 자전거에도 숏을 쓰는 이유는 크랭크쪽 체인 길이 변화가 없기때문입니다.

하지만 XC나 도로 싸이클 크랭크 3단용같은 경우
체인의 최소일때와 최대일때가 크기때문에 롱이나 미듐을 쓰게 됩니다.

게이지가 짧으면 정확하고 빠른 쉬프팅이 가능하지만 체인변화폭이 크다면
적용할수 없으니 하는수 없이 롱 게이지를 쓰는데
단점은 체인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커지죠(체인 여분이 그만큼 더 생겨서 덜렁거리니)

보통 24, 27단이라 하더라도 최소 스프라켓 T와 최대 체인링 T에 따라 미듐 혹은 라지를
써야 하지만 대부분 XC용은 라지를 습니다.
체인 변속 습관에 따라 미듐으로도 충분하고
젤 작은 체인링이나 제일 큰 체인링을 쓰지 않는분이라면 숏게이지를 쓰셔도 됩니다. ^_^
(아주 잘타는 준 프로분들은 젤 작은 체인링을 거의 안쓰신다 하시구 저같은 초보는 젤 큰 체인링을 잘 안쓰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