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경험에서 몇가지 더 적어보면... 장거리 주행시 도움이 되는 에너지 보충제와 땀을 잘 흡수 배출시키는 쿨맥스 계통의 속옷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일반 면종류 속옷과 쿨맥스 재질의 속옷은 라이딩 후의 상태가 확실히 다르더군요. 한쪽이 땀에 젖어서 달라붙는 느낌이라면, 한쪽은 습기가 있지만 달라붙지 않는 상쾌한 느낌 정도로 비교할 수 있겠더군요. 그리고 에너지 보충제는 다양한 것이 있고 사람 취향마다 선택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장거리 주행시 보충제가 없을 때는 배고프고 지쳐서 겨우겨우 돌아오는 느낌에서, 보충제 사용시 힘은 들지만 배고프지 않고 탈진상태까지는 가지 않는 것 같더군요. 물론 다이어트(체중 감량)를 목적으로 라이딩 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일반 물로만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만...(그래도 장거리 주행시에는 약간의 염분이나 미네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위분들이 말씀하신 것 외에 속도계, 라이트(앞, 뒤), 휴대용펌프, 펑크수리킷, 예비튜브, 미니공구셋 정도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물건 구입시에는 저렴하다고 인터넷, 가판대 등에서 사지지 말고 조금 비싸더라도 샵에 가셔서 직접 보고 구매하시는 것이 이중 지출를 막는데 도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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