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비드가 아니라면 어지간 하면 손으로 다 됩니다. 몇번 해 보면 요령이 생기죠

어디선가 칫솔로 한다는 말을 들었네요..^^

밥주걱으로 걍................에고고 마눌한테.......ㅡㅡ;

요령만 있으면 손으로 거의다 가능합니다. 그러나 타이어 레버도 없고 손으로 해도 안될때 일반적인 형태의 큐알레버를 사용하면 됩니다.

드레일러도 타이어도 두시간만 뚫어져라 쳐다보면 지들이 다 꼬리 내립니다. 어디 감히 ...ㅋㅋㅋ

농담이구요...
튜브리스든 튜브식이든 다 원리가 있죠. 튜브방식의 타이어는 에지간하면 손으로 다 가능합니다. 생략하고...
원리는 같습니다. 튜브방식이든 튜브리스든...

장착할때 마지막 단계에서 들어 올리기 직전에 들어 올리는 반대편의 비드를 림의 가운데 패인 홈에 잘 밀어 넣어준 다음 들어 올리면 아주 이지하게 들어간답니다. 다시 말씀 드리는데 튜브리스나 안튜브리스나 어려울거 하나도 없습니다. 요령 없이 힘으로 하려니까 안되는거죠.

참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어 올리는 부분은 반드시 바람구멍쪽이어야 쉽습니다. 아니 이게 원칙입니다.

오히려 튜브리스가 어떤 면에선 주걱없이 하는데 더 쉽습니다.
하긴 뭐 튜브리스는 주걱 쓰면 안되는 법칙이 있으니 튜브리스타이어 주걱 사용하면 튜브 상해서 바로 실펑크 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튜브리스 두벌(스페셜, 쎄락) 모두 주걱 사용했다가 튜브 넣어 사용중이지요.
다 시행착오인걸 아무튼 고수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세요. 튜브리스는 주걱 쓰면 절대 안됩니다. 특히 스페셜라이즈드 타이어는... 내피 벗겨지면 끝입니다. 때운다구요? ㅎㅎㅎ 그럼 때우세요.

푸헐.... 난 고수인가??? 흐음~~!
자전거실력은 미천하나 정비실력에서는 그래도 중수는 된다는...
그러나 잔머리는 고수급이라는...

근데 내 휴대용 정비통에 제팔표 빨,파,흰 3개의 주걱은 왜 있을까?

십자수님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ㅋ
제것두 주걱 3개씩 있던데 부러졌을때를 대비한 여분인듯 합니다 ㅋ

십자수님 말씀대로 바람구멍의 반대쪽부터 림 가운데 쪽으로 모아서 올라가면 마지막에가서는 알아서 쑥~~ 빠집니다.(케블라비드만 쓰고 있습니다.......항상 펌프와 예비튜브까지 가지고 다니지만 주걱은 아예 집에 놓고 다닙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