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뒤집어 놓으면 브레이크 말고 샥에도 좋을거 없어요.

근데 자전거가 비 맞으면 왜 뒤집어 놔야 해요?

혹시 싯포스트에 물들어갔을까봐라면..
대부분 자전거가 위에서 물이 들어가도 아래에서 빠질수 있게 적당히 구멍들이 있어서 괜찮아요.

물론 크로몰리가 아니라면 녹도 생기지 않으니
더운날 모두 날라가기도 하구요.

제 경험으론.... 시마노건 문제가 안되더군요! 그런데 07년식 xtr은 잘 모르구요.

뒤집어 놓는다고, 해서 특별히 이상이 생길 이유가 없습니다. 블리딩이 완벽하게 되어 있다면, 케이블 안의 오일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할 공간적 여유가 없죠, 샥 같은 경우도, 뒤집어 놔도, 다시 원래대로 돌려 놓으면, 오일이 다시 내려옵니다. 이 역시 실링부가 이상이 없다면 굳이 성능이나 상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