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이 아닐까요?짱짱허고 좋을텐데...비추면은?

아직 티탄풀샥은 타보지는 못했지만
순전히 제 느낌만을 말씀드리겠습다. 견해가 다른 분이 계시다면 리플달아 주세요^^
티탄의 장점은 무게와 탄성 그리고 내구성이지요
하지만 하드테일에서는 좋은 특성을 가졌지만
풀샥에서는 서스팬션이 탄성을 흡수해 버리기 때문에 탄성부분에서는 의미가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무게와 내구성에 많은 돈을 투자하기는 조금 아깝지 않을까 하는 제 생각입니다.....
근래들어 뒷 트라이앵글을 알루미늄으로 만드는 풀샥이 등장하던데 그 이유는 티탄의 탄성이 너무 풍부해서 링크구조에서는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돈이 되면 저도 티탄풀샥 타고 시퍼요~~~~~^^

뭐 특별한 이유가 있겠나요?
일단 자전거는 백년 타는것도 아니고
알미늄 대비 특별히 가운것도 아니죠.

다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때문에(허용범위내에서) 자체 탄성으로 지면접지력을
증가시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뭐 자체 탄성이 좋다고 해서 이게 꼭 좋은것은 아닙니다.

티타늄 풀샥은 대부분 상당히 비싼데..(예전 엘비스 프렘이 근 4천불인 하는 놈도)
그리 가격대비로 따지면 별볼일 없기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또한 디자인역시 알미늄이나 카본에 비하여 유리한점도 없고
가공비만 뭐같이 비싸서 티타늄 풀샥은 가격이 엄청 올라갑니다.
(라이트스피드의 유니코이(?)같은 류 제외)

아마도 여기계시분들께서 비추 하는이유가 가격대비 성능은 별볼일 없기에 비추 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라이트스피드 니오타 사용하는 사람입니다.....무조건 티탄풀샥을 비추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단지 가격대비면에서 봤을때 돈을 투자한만큼 알루미늄이나 카본보다 크게 낫다고 말하긴 좀 그렇다에는 동의합니다....그리고 티탄프레임 말만 나오면 탄성애기가 나오는데.....티탄잔차 타시는 분에게 직접 물어보시고 직접 함 타보세요.....그넘의 탄성을 느낄수 있는지...엄청 예민한 사람아니면 그 탄성의 차이를 모릅니다....아마 그 탄성을 느끼실려면 리지드포크를 달은 티탄잔차와 리지드포크를 단 다른 종류의 프레임 잔차를 타보셔야 그 느낌을 아실수 있을라나....
암튼 제 개인적으로 티탄 풀샥의 장점이 뭐냐고 물어보면 전 이렇게 답할겁니다.....
1. 무게면에서 풀샥이지만서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고 싶을 경우
(아마 가격대비로 따지면 그리 크게 무게가 줄진 않을겁니다....)
2. 프레임이 알록달록한걸 이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분들
(이건 아주 주관적인건데 전 simple is art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티탄프레임이 단순하면서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어떤분들은 철잔차같다고 하시지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어떤 분이 그러더군요....티탄풀샥은 탄성이 넘 좋아 점프한후 착지시 잔차가 튕긴다고........흣~~~ 그래서 제 잔차 함 타보게 했습니다.......그뒤엔 그런말 안하시더군요.....
제가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뭐냐면.....사람들이 티탄에 대해 넘 과장하는 면이 있고 반면에 넘 깍아내리는 면이 있는거 같단거죠.....
암튼 가격을 생각하지만 않는다면 티탄풀샥도 좋은 잔차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니오타는 카본풀샥에 비교하면 확실히 딱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