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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레스의 트레이드는...?

astro2007.03.26 09:01조회 수 267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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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레스 때문에 질문을 드렸는데,  여러분께서 친절히 답변주셨네요...감사드립니다^^
업무때문에 일본으로 출장을 자주 가는 편인데, 낼모레도 마침 시간차가 맞아서 일본에
출장을 가게 됩니다. 전부터 가끔씩 구매를 하던곳인데, 마침 일본의 인터넷 샾에 괜찮은
튜브레스가 있는데, 여기에서 판매하는 제품중에 한두갤 고를까 합니다. 인터넷 샾이라
직접 구입은 어렵고 일본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미리 주문을 넣어야 합니다.
26x1.95를 장착 하려고하는데, 어떤 트레이드가 좋을까요? ... 물론,산과 도로 모두 병행
하려고합니다. 아래의 주소에 튜브레스 전용타이어를 소개하는데,켄다에서도 여러종류가
나오네요^^
http://www.cb-asahi.co.jp/cgi-bin/u_search.cgi?cmd=search_detail&keyword=%5BUST%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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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
    2007.3.26 09: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고로 도로도 많이 타신다면
    횡으로 된 트레드는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횡으로 된 트레드를 지닌 애덜은 대부분 앞뒤 전용(겸용이 아닌)으로 많이 나오는데
    도로에선 엄청 안나갑니다. ^_^;;
    대신 흙길에선 아주 좋죠.(앞쪽은 조향성때문에 횡으로 안되어 있음)

    트레드가 딱딱하면 오려쓰고 저항이 적긴 하지만 도로같이 평평한곳에선
    제동력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트레드가 말랑말랑 한놈은 제동력은 좋으면 트레드가 종으로 되어 있어도
    멍청 안나가죠.
    물론 모두 온로드일경우입니다.

    사실 오프로드에선 트레드가 흙에 파묻히기때문에 큰 차이가 없으니
    도로 위주로 선택하시면 될듯 하고요..

    세미 슬릭이나 대머리타야는 오프로드에선 못타니 트레드가 촘촘하면서 딱딱한놈이라면
    적당히 두곳에서 다 즐길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는 미쉐린을 좋아하는데 트레드가 좀 깊르면서 딱딱해서 좋아하죠
    단 촘촘하진 않아서 도로에서 잘나가진 않습니다. ^_^;;
  • 튜블리스 UST 타이어에 대해 고민을 하시나 봅니다. ^^

    현재까지 튜블리스를 많이 다루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지금의 결론은 무게냐, 성능이냐의 기로에서... 결국 무게를 따진다면
    경량타이어+튜브의 솔루션이 제일 저렴하고 해결을 확실히 해준다는 것이며
    펑크가 왠만해서 나지 않는 타이어를 찾는다면 튜블리스가 그 해답이 된다는 것입니다.

    무게를 크게 신경쓰시지 않는다면 약 600~700g 대의 UST 타이어들에서
    선별해서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로스맥스 휠과 허치슨의 초기모델부터 후기 모델까지 다양한 UST를 써봤으며
    최근에는 미쉐린쪽 라인까지 섭렵하며 상당 수의 타이어를 쓰며 연구해봤습니다.

    현재의 Best 초이스는 의외로 단일 모델만 나오는 INTENSE의 튜블리스가 되었습니다.

    INTENSE의 2bless (TUBELESS) system2 라는 모델이 보여주신 리스트에 있어서
    사진을 참고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타이어는 중심부의 트레드가 거의 최소화 되는 레일 구조로 지면에 닿아
    최소의 구름 저항을 보여주며, 이전의 미쉐린에 비해 평속이 약 5km까지도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앞, 뒤 200g의 무게 손해는 발생되지만
    자전거는 훨씬 가볍고 잘 나가는 것으로 느껴져서 후회가 없었습니다.)

    중심부와 끝의 사이에 자리하는 중간 트레드들은
    약간의 사각형을 기반으로 한 모서리가 다각형 처리가 되어있는
    허치슨 모스키토 + 컨티넨탈의 5각형의 복합적인 장점만 취한 훌륭한 트레드 디자인입니다.

    바로 전에 쓰던 미쉐린(UST Comps Light = 650g)보다 무게는 살짝 있지만 (750g)
    트레드의 구름저항이 적어 아주 빠른 쾌속 라이딩이 가능하고, 소리도 조용하며
    도로와 산악 빗길 모두 우수한 접지력과 코너링시 확실한 그립력을 선사해 줍니다.
    국내에서는 한짝에 약 10만원을 주고 겨우 구매가 가능하더군요...
    (1년전에 8만원에 비싸다며 울며 겨자먹기로 샀는데 값이 더 올라서 좀 놀랐습니다. --;)

    트레드의 마모도와 경도는 아주 적절한 타협점을 잘 찾은 편이며
    트레드 높이도 낮지도 높지도 않은 '속도'와 '순발력' 위주의 구름저항이 낮은
    좋은 타이어라는 총평을 드리고 싶습니다.
    *(과격한 브레이킹에도 트레드와 타이어 표면 노출 면이 서로 촘촘한 간격이라
    이물질이 직접 표면에 박히는 펑크등이 잘 나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일본 가시는 김에 이 타이어 꼭 사서 써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인텐스가 원래
    미국 브랜드인데 이 타이어만 단일 모델을 오직 일본에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참고로 경량화까지 저렴하게 해보시려면 IRC SERAC XC 튜블리스 1.95를 추천하며
    세락의 큰 단점은... 급 코너링시 코너웍 담당 트레드가 서로 멀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코너웍을 하기 위해 자전거를 많이 뉘면
    원심력이 더 실리는 뒷바퀴에서 약간 불쾌감이 느껴질 정도의
    '빠가가각' 하는 소리가 나며 가끔 슬립이 나더군요.

    근데 이 점도 라이딩시 아주 큰 문제 거리는 아니라 생각되며
    가격대 성능비로는 저는 세락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로 미쉐린 Comps Light UST 2.0는 사용감이 있는 상태여서 노브가 닳았기에
    650g이 실측으로 나왔었고 INTENSE 2BLESS 2.0은 완전 새것이 750g이고 쓰다보면
    600g 후반대로 진입하게 됩니다. 얼추 앞, 뒤 100g 정도 살짝 무거워지나 2bless라는
    이름처럼 축복을 받은 것 처럼 자전거가 편하게 잘 나가서 행복한 요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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