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경험을 원하시는군요.. 저도 페스트트랙 모양이 이뻐서 구입했지만 도로에서는 정말 힘들게 달려야 합니다... 그래서 라센티티를 달아 봤는데. 확실히 도로에서 더 잘나가지만 산에서의 접지력과 다운의 안정감은 좀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둘 다 만족하는 타야는 없습니다...

결론은 라센티티가 도로에서는 더 잘 나갑니다...

개인적으로 슈발베 노비닉 2.1도 괜찮습니다. 사이즈는 2.1이지만 스페샬이 워낙에
두껍게 나오는지라 비슷할 겁니다. 도로에서는 잘 나갑니다.

산도로 무난하면서 가격도 예쁜 세락은 어떠신지요?
젖은 나무뿌리 등에 잘 미끄러지는 단점이 있지만
산악타이어치고 안 그런 거는 없더군요

저는 1달 전부터 스페셜라이즈드 패스트 트랙 2.0 S-WORKS를 사용하고있습니다.
crazywater님 말씀하신 거랑 틀린건가요, 저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출하므로 거의 도로에서만 탔는데 이 타이어만 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2.0인데 왠만한 2.1타야보다 두꺼운 느낌입니다. 그러나 도로에서 엄청 잘나갑니다.
왠만한 1.95 타야 만큼 잘나가는것 같는데 윗분 말씀하신 거랑 틀린건 가요.

지금 뒷타야 패스트 트랙 1.9 짜리 꺼꾸로 꼽아 놓구 후회중입니다.
다시 돌릴려니 귀찮아서 ;;

저도 패스트트랙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타고 다니는 길이 좋은길이 아니라 다부지고 튼튼해 보이는 이놈을 나름대로는 만족하면서 타고 있지만 다른사람 자전거 타보면 왠지 경쾌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라센티티 실제로 봤는데 트레드가 촘촘하니 괜찮을듯 싶네요.

세락1.9->미쉐린 튜브리스 2.0 ->패스트트랙2.0->클리맥스 라이트1.9-> 슈왈베 레이싱랄프 2.1 순으로 경험해 봤는데요. 패스트 트랙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슈왈베가 잘나가면서도 두께도 적당하여 산에서도 좋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