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낮을 낮에는 샵들을 돌면서.
밤에는 웹서핑을 통해서. 철티비만 보이던 제가 어느덧 눈을 높이고.
정말 수 많은 자전거들 중에서 고민의 고민을 거듭.
몇 가지 모델을 추려서. 제가 사는 지역에서 가장 이름있는 샵을 찾아갔지요.

@_@ 웬걸. 구매하러 간것도 아닌데.
한 큐에 모든게 해결 되었습니다. 가격도 제가 원하는 가격에. 원하는 제품. (게리피셔 와후)이 떡하니..
오늘 업어갈 생각에 너무 흐믓해서. 바로 은행으로 직행.. 현금봉투를 쭐래쭐래 들고 갔더니..

19" 가 없다고 하십니다.
더불어. 도매로 뗘오는 여러곳에도 모두 품절이랍니다.
부푼 가슴을 달래느라 애 좀 먹었지요..

"자출사" 구입기에서 와후 사신분들에게 수소문해서.
알아놓았던 서울 샵 몇군데에 전화를 했습니다. 마지막 남은거 하나 오늘 나갔답니다 ㅜ.ㅜ

절망적인 상황...

횐님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아직 염두해 두고 있는 제품은 아팔 7.1, 모하비 5.5, 정도입니다.
그외에도 메리다40, 아발란체2.0, 리플렉스 50 등등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이 있지만.
제 마음을 싸악 빼앗는 제품은 딱히 없네요.

아팔 7.1도 17.5인치라.. 어떻게 할까 고민이 되고요..

모하비 5.5로 질러버릴까... 현재는 생각중입니다 ㅋ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메일 오더 라는것도 있다고 듣기만 했는데.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해보셨던 분 조언좀 부탁드리께요^^

p.s 네이버 "자출사" 카페에 질문한걸 복사하는 바람에....
죄송합니다^^;; 양해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