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먹는 길이가 늘어납니다.'트레블'이라는 것은, 기계의 왕복운동 거리를 뜻하는 말이고, '트레블이 늘어난다'라고 하면 스텐션 튜브의 왕복거리(즉, 먹는 길이)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파일럿 XC와 SL은 본래부터 스페이서를 통해 트레블을 조절할 수 있도록 출시되었었습니다.
같은 라인업이더라도 파일럿 C는 그 기능이 없는 걸로압니다.
어쨌든...트레블이 100까지 지원하는데도 80을 쓰는 것이 꼭 손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로스컨트리를 제대로 즐기려면 80mm가 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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