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포스트..좀 더 가볍게 라는 느낌이 더 강할껍니다. 안 좋은것은 무게도 제법나가거든요.
사람의 무게와 충격을 받쳐주기도 하지만요.
뭐 제 생각입니다..

몸에 맞게 피팅하다보니 싯백이 필요할 경우가있더군요.
이미 구입한 잔차 팔기두 뭐하구 몸에 맞게 타려다 보니 앞과 뒤를 그런식으루 다시 바꾸는경우가있더라구요. 그외엔 무게때문아닐가요??..모양??

무게도 무게지만 강도때문 아닐까요?

일부 제품은 산악용임에도 불구하고 잘 휘는 애덜이 있기도 합니다만
멀쩡한 것을 바꾸는것은 싯포스트 같은 경우는 무게측면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싯포스트 바꿔봐야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헨들역시 같은 바에 같은 길이라면 고작해야 수십그램정도일뿐이니)

물론 최경량급으로 셋팅할경우 싯포스트 헨들 세들 이런것 역시 경량화 된놈으로
바꾸는건 당연한결과이겠죠.

무게 측면도 강하겠지만 어느정도의 피팅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톰슨의 싯백은 시트포스트 프레임 부분이 뒤로 물러나 있는 제품이지만,
이스턴이나 리치 시트포스트 같이 클램프 부분이 미세하게 뒤로 물러나 있는 제품들이 있죠.
반면에 톰슨(싯백아님)이나, 본트레거 같이 시트포스트 클램프 부분의 중앙과 시트포스트 프레임의 중앙이 거의 일치하는 제품도 있구요.
그 차이는 30mm 이하이지만, 피팅에서 30mm 차이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