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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업힐 잘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yepi2007.05.14 19:41조회 수 1663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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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타다보면 상당히 고경사 업힐구간에서도 아주 여유있게 오르는 사람과...
숨만 헐떡이고 얼굴만 빨개지면서 제대로 오르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제 경우 중간(?)정도라고 생각하는데 몇년이나 타는데도 왜 계속 중간에 머무는 것인지...전문 훈련은 안받았지만 동호회등에서 기본은 배운거 같은데...

키 178, 몸무게 70, MTB(XC)는 3년정도,나이는 50 인데 운동은 계속해았답니다.

업힐 잘할수 있는 요령이나 방법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 장거리와 여름을 대비해서 훈련하는셈치고 배낭을 좀 큰거메고 다니는데(등산용 40L/7~8Kg) 이걸 메면 업힐이 더 힘들어 지는데 정상인가요?
*동일구간 싱글길 업힐(약 50m 빡센 경사)
-배낭 벗었을때 : 5번 시도/5번 성공  배낭 메고 : 5번시도/2번 성공...ㅠ.ㅠ

좋은 저녁시간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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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로라등으로 패달링과 지구력을 꾸준히 키우세여.
    50분 타고 10분 쉬고.. 패달링 속도는 80에서 100정도로 꾸준히.연습하시고.
    이런 훈련을 하루에 3set? 정도면 너무 많나?..아무튼 패달링과 지구력을 ...
  • 베낭을 메면 당연히 힘들어 지고 실패하는건 당연할듯 합니다...

    저도 그래서 멀지 않은 산행을 할때는 최소한의 짐으로 이동합니다.

    등에 짊어진 무게가 부담이 좀 가더라구요~업힐도 좀더 힘들어 지지만

    다운힐 할때도 쩜프나 등등에서 가방이 좀 불편했습니다.~

    보호대 없이 탈때는 가방또한 조금의 보호대 역할은 했지만요...

    업힐을 잘하는 방법은 달리 방법이 없이 근력과 지구력을 키우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너무 가파르지 않은 경사 구간에서 한손으로 순수하게 페달링의 힘만으로

    연습을 많이 하시다 보면 조금씩 늘어나는 허벅지의 힘을 느끼시겠지만

    제 나이에 거의 2배인 분인데.. 조금은 적당하게 하셔요~

    항상 더운 여름에 너무 열렬히 자전거에 매진하시다가 탈진등으로 않좋은 일도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안전하게 라이딩하세요^^
  • 제가 몇살위니까 제 대답이 신빙성이 있겠지요?
    1.먼저 출발전에 스트레칭을 반드시 해야합니다.
    2.식후 한시간 후에 출발해야 합니다.
    3.반드시 물백들 베낭에 넣고 달리면서 마실수 있는 준비를 하십시요.
    4.가능하면 고개를 숙이고 앞에 있는 경사면을 보지 않는 것도 심리상 도움이 됩니다.
    5. 조금씩 매일 타는 것이 아주중요합니다.
  • 그냥.. 자주 타다 보면... 안되면 탈려고 자꾸 해보고 하고.. 하루 오래 타는거보다
    자주 시간 내서.. 짧게 라도 주위에 짧은 코스라도 자주 산길 타면서 감각을 익히시면..
    마음에 조바심을 좀 늦춘다면 금방 산에서 올라가는게 더 쉬워질듯합니다.
  • 정답은요, 연습밖에 없습니다....1년전 못오르던 싱글길 지금은 주위 나무 몇그루 있는지 압니다..
  • yepi글쓴이
    2007.5.15 16:54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
    지구력은 그럭저럭 유지하는편입니다.(일반 도로 평속 30Km/2시간정도)
    제가 생각할때 순간적인 근력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1년전 못오르던 싱글길의 나무숫자를 세시다니... 난 3년간 뭐했는지....ㅠ.ㅠ
    학생때는 핸드볼,배구,야구 선수생활도 좀 했었고...
    사회에서는 수영도 한 10년쯤 했고 지금도 축구,족구,농구는 2~30대와 같이 뛰는데...
    자전거도 평균보단 잘탄다고 생각했는데 업힐에서는 고수들을 못따라 가고있으니....
    5월말에 차량 지원없이 속초왕복 다녀와서 토/일은 무조건 싱글길 업힐만 해야겠네요.
  • 대단하신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부디 소원대로 오솔오름길에서 나비처럼 날아다니시길--
  • ^^
    오솔오름길에서 나비처럼 날아다니시길~~~~~~
    글이 넘 잼납니다
  • 도로만 타고 10개월을 다녔습니다. 향년 52세 170 cm- 72kg
    근력이 붙었다고 생각해서 산에 도전을 해봤는데 안산시 중앙병원 깔딱고개를 처음날 겨우 넘었고 수리산 임도를 풀코스 라이딩 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산에는 산에 맞는 타이어가 절실하다는 느낌입니다.
    지금 장착된 세락1.95로는 업힐시 헛바퀴(스벨링)가 돌아 상당히 힘이들고 다운힐시도 슬립이되며 불안한 라이딩이었습니다.

    급경사에는 앞바퀴가 들리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앞으로 몸무게를 이동하니 뒤바퀴의 접지력은 더욱떨어져 헛바퀴가 도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산에는 타이어가 2.0이상 트레드가 깊이패인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는 타이어만 해결되면 어떤산이라도 O.K 라고 자신합니다.

    타이어를 한번 점검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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