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산뽕이란 걸 알기 시작한 라이더입니다.. 도로에서 산으로 진입한지 얼마 안되다 보니 궁금한게 많아서 고수님들께 여쭤보려고요..

기본적으로 스포츠는 몸빵이란 생각에 열심히 몸빵하고 있습니다만,, 너무 아프다보니.ㅋ

싱글길에서 코너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옛날에 빗길에 대박 슬립으로 자빠져서 그런지,,(한달간 제대로 걷지도 못했죠.ㅋ) 오프로드에 미끄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무의식적으로 급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행 리듬이 항상 끊어지네요.

우선 린아웃 자세는 그런대로 익숙해지고 있습니다만, 몇 가지 포인트가 궁금해서요..
(일단 저는 xc레이싱 풀샥입니다.. 앞샥 100mm로 맞춰놓고 딴힐보단 엎드린 자세겠네요.)

1. 코너 바깥 무릎으로 탑튜브 쪽을 누른다는 것 같은데요,, 그때 좌, 우 페달 위치가 위, 아래보다 앞,뒤로 크랭크가 수평인 때가 더 편한 것 같습니다.(아님 45도 정도 기울기).. 대신 바깥으로 체중을 싣는 기분이 적어지다보니 어떤게 좋은지 궁금하고요.

2.  코너 공략시 자세 중.. 린인과 린 아웃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구별해서 사용해야 하나요? 오토바이와는 좀 다르다는 걸로 압니다만(사실 오토바이에서도 린인,린아웃 사용상황은 모릅니다.)

3. 체중이동요령을 모르겠습니다..앞바퀴나 뒷바퀴 어느 정도 포인트에 무게중심을 둬야 할지..영 어렵습니다.

4. 클릿 쓰시는 분들도 카빙턴(?)을 하시나요? 고의적으로 뒷바퀴를 미끄러트리자니 겁이 나서요.

일단 벽을 한번 깨고 싶습니다만,, 아는게 없으니 어렵네요. 아무리 몸빵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알아야 뭘하죠. ^^

좋은 교재라도 있음 소개해주심 고맙겠습니다.  모두 안라,즐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