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년간 MTB에 관심을 두고 있었으나 사정상 시작하지 못하다가 올해 6월부터 MTB에 입문하려고 하는 37세의 남자입니다 (키: 181, 몸무게: 79kg)

올해 초에 시작하려고 mtb 샵에 가서 모델까지 정하고 알아보고 나서 사정상 구입을 미뤘습니다. 그때 알아본 모델이 게리피셔 타사자라와 스캇 스케일 70이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흘러서 눈이 높아졌는지 조금 더 비싼 모델이 눈에 들어옵니다(메리다 MATTS HFS 2000-V, 스캇 스케일 30). 왈바의 Q&A를 검색을 통해 하드텔이냐 풀샥이냐에 대해 고민을 했으나 아직 결정하지 못하겠습니다. 결국 산에 가서 몇 번 타보아야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요즘 풀샥이 대세라는데 저의 예산(200-300만원)으로는 입문용 풀샥밖에 살 수 없다는 임시 결론에 도달했습니다.(이도 고수님들의 의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입문후 중복투자를 피하기 위한 MTB를 선택하고자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주로 산에서 탈 예정입니다.(산 70, 도로 30)
1.        하드에서 풀샥이냐, 바로 풀샥이냐가 고민입니다.
2.        저의 예산(200-300만원)으로 구입할만한 하드테일 자전거는 어떤게 좋을까요? (스캇, 캐넌데일, 메리다 등을 주로 알아보았습니다.)
3.        중복투자를 피하려면 처음부터 풀샥으로 가야하는데 저의 예산으로 풀샥을 구입할만한 자전거는 어떤게 좋을까요?
4.        처음 입문은 70만원 전후의 하드테일로 하고, 이후 엔진 완성 후 풀샥으로 가면 중복투자가 될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