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이언트 레인3를 1년을 탔습니다.

중간에 여러 업그레이드의 유혹을 받았지만 그냥 완차로 새것을 구입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잔차를 모색해왔습니다.

관악산에서 타다 요즘은 그냥 뒷산에서 재밌게 타고 있습니다.

잔차 타다보니 다운힐에 많은 관심이 가게 되더군요

그러나, 결정적으로 업힐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다운힐을 주저하게 만듭니다.

저는 잔차를 2시간이내로 탑니다.

그러니까 장거리로 멀리 가는걸 즐기는건 아니구요,

짧은 시간내 얼마나 재밌게 타느냐가 중요합니다.

큰 드롭을 즐기는건 아니지만 스피드하게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점프에 재미붙였구요,

올라가는것보다는 내려오는걸 즐기기는 합니다만, 그러나, 업힐능력이 전혀 없다는건
안됩니다.


같은 곳을 반복해서 타기보단 길게 코스를 이어놓고 타기땜에 항상 업힐능력은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나무뿌리와 돌길이 많은 산길을 좋아하구요, 특히 그런곳에서, 바퀴가 미끌어질때의 찌릿함 그리고 내려올때의 몸에서 느껴지는 긴장감때문에 자전거를 타는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는것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무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구요

음,,, 레인3보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놈을 마련하고 싶긴한데, 일단 레인3보다

공격적인 잔차를 찾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 어떤게 좋을까요??

그럼,  즐거운 라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