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식 타사자라를 타고 있습니다.
몇일전 승용차랑 부딪혀서, 앞바퀴가 엿가락 처럼 휘었습니다.

근처 샵에 갔더니, 림을 교환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딱 맞는 림(데오레급, 공임포함 7만원 정도)의 재고가 없으니,
한 단계 위의 림(림값만 14만원)으로 하던가
스포크까지 같이 교환(공임포함 10만원)하던가 하라네요.

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

1. 데오레급의 휠셑을 사고 허브를 중고로 판다
2.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한단계위의 림으로 교체한다.
3. 멀쩡한 스포크까지 교환하는게 아깝긴 하지만 제일 저렴하게 한다.

그외 조언부탁드립니다. 예를들면,

4. 남는 림이 있으니깐, 그냥 주시겠다.
5. 남는 림이 있으니깐, 저렴하게 파시겠다.
6. 철티비의 림을 그냥 갖다써라.
7. 중고로 팔고 새 자전거를 사라.
8. 림을 잘 펴서 써봐라.
9. 앞브레이크 해체하고 그냥 써라.(사실 현재, 이렇게 사용중)
10. 타사자라 새림을 파는 샵을 알고 있다. 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