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자요산 입니다.
과욕을 부려 셀레 스트라토스를 장만했습니다만...
셋팅이 잘못 되었는지 저 궁디와 궁합이 안맞는지 아직까지 편안하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우선 셋팅은
메뉴얼에 보니 여타의 다른 안장과 같이 안장위에 책 등을 놓고 수평을 맞추라는
그림이 있어 그대로 셋팅후 1회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그때의 느낌은 안장이 흡사 뒤로 쳐진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30여키로의
짧은 라이딩이다 보니 그냥 저냥 괜찮은것 같아 그 상태로 다음날 80여 키로를
라이딩했습니다...
라이딩 내내 엉덩이가 뒤로 빠진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결국 무릎 뒤의 인대가
늘어났습니다..
며칠을 쉬고 이번에는 안장 레일을 수평에 가깝게 세팅하고 80여키로를 탔습니다.
이렇게 세팅하니 옆에서 보기에 가뜩이나 앞이 낮은 안장이 굉장히 앞쪽이 낮아 보이더군요..
라이딩 내내 몸은 앞으로 쏠리는 느낌이었고 손바닥도 많이 아팠습니다.
해서 60키로쯤 되었을때 안장 뒤를 조금 내렸더니...
그럭저럭 맞는것 같습니다만...
엉덩이는 처음 잔차를 탈때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아프네요...
1) 어디에 기준을 두고 안장 앞뒤 높이를 세팅해야 하나요? 보통의 안장들은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책 등을 놓고 수평을 맞추면 되지만 이방법으론 안될것 같네요...
2) 엉덩이 아픈 현상은 정상인지요? 아님 저와 궁합이 안맞는 것인지요? 만약 아픈것이 정상이라면 적응기간이 어느정도 되는지요?
(전에 쓰던 안장은 셀레의 꽤나 푹신한 젤플로우 였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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