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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 풀샥 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

senseboy2007.06.08 00:02조회 수 1239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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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마 스칸디움 SC9000 입니다!! 시작부터 지금까지 하드텔만 사용했구요~~
예전에도 가끔 풀샥이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요즘들에 너무 땡기네요!! ^^;

여건이 되면 풀샥을 하나더 장만하면 좋을 텐데... 이번에 여친잔차 10개월
질러놓은터라 좀 그렇네요!! 후회안할려면 좀 신중해야 할것같아요!! ^^

아~~ 현재는 몸상태가 안좋아 도로 위주로  타구요~~ 회복되면 산도 많이 탈껍니다!!
여러관점에서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프렘 무게는 차이가 많이 날까요?! ^^;


sense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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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teen90
    2007.6.8 01:04 댓글추천 0비추천 0
    프레임 무게는 1~1.2kg정도 차이 날겁니다
    저도 하드테일만 타다가 XC풀샥이 너무 타고 싶어서
    바꿨는데 생각보다 푹신하질 않더군요
    하드텔 탈때는 풀샥으로 가면 무지 푹신푹신 할줄 알았는데
    이건 제 생각과는 여~엉 딴판이였습니다
    한마디로 먹어줄땐 안먹어주고 페달질 할때 바빙만 심하고 ㅎㅎ
    뒷 트레블의 부족함으로 XC풀샥 석달정도 타다가 올마로 바꿨지요
    올마로 바꾸고 나니 조금 푹신하더군요
    님께서 생각하시는 푹신함은 없을겁니다
    신중히 선택하세요 산에서도 별루에요 물론 제 실력이 안되서 잔차 콘트롤을
    못하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ㅎㅎ
    참고로 하드테일은 알미늄 스칸듐 크로몰리 3가지 타봤구요
    스카펠팀 타다가 이번에 지니어스10 07년 완차 구입했죠
    지금 후회 조금 합니다 ㅎㅎ
    한가지 더 말하자면 풀샥을 타니 산에서 조금 과감해지는건 있습니다
    덕분에 자빠링도 많이 했지요
  • njewel
    2007.6.8 01:04 댓글추천 0비추천 0
    프레임만 따지고 보면 무게차이가 하드테일과 거의 1킬로 차이납니다. 업힐시 하드테일보다는 잘 안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지만 타이어가 노면에 닿는 시간이 더 많으니.. 잘않되는 업힐도 파워만 있다면.. 잘 오를수 있겠죠.. 하지만 힘들다는겁니다^^ 어떤 관점인지.. 잘 모르겠네요.. 무게는 확실히 더 무겁고.. 다운힐시는 훨씬더 안정적이고.. 엉덩이가 호강한다는겁니다. 도로에서 하드테일보다 무거운것 같구요.. 여러가지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스피드를 즐기신다면. 풀샥 포기하시고 재미있게 라이딩 하신다면 풀샥.. 추천.^^
  • eldl
    2007.6.8 01:29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드테일이 있으시다면 올마운틴이나 트레일바이크 하나 구입하십시요

    뭐.. 궂이 따지자면 스카펠이 거의 완전xc전용 풀샥이고 그다음은 에픽 인대 에픽은 하드코어한 xc에 적합한녀석입니다 하드코어xc 풀샥으로 따지자면 엔섬이나 블러 트렉 퓨얼정도
    그리고 그다음은 올마운티과 xc중간 성격인 트레일바이크입니다

    속도를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어느정도 푹신함을 갖은장르이지만 실제로 어중간합니다

    모델을 들자면 자이언트 트렌스나 스페셜라이즈에는 스텀점퍼FSR (스텀점퍼의 경우 04년식 100mm 리어샥에서 트레블이 많이 늘어나면서 거의 올마운틴에 가깝게 변함) 지니어스 mc시리즈 입니다 mc시리즈는 올마운틴에 속해있지만 지오메트리상 xc하기에 좋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은 올마운틴인데 올마운틴에는 트렉 리퀴드 자이언트 레인 스페셜라이즈 엔드류 록키마운틴에 etsx 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현재 스페셜라이즈드 스텀점퍼 fsr 트레일 바이크를 탔었는대요

    앞뒤 100에 100이였었습니다

    싱글에서 완전 빛을 바라는 세팅이였지만 전 산에갈일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터라

    결국 팔고 현제는 스켈펠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님의 경우는 하드테일이 있으시니 조금은 트레블이 풍부한 트레일 이상급으로 구입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트레블이 늘어난 스텀점퍼나 자이언트 레인시리즈나 스콧의 지니어스 mc시리즈가 좋을듯해보입니다 뭐.. 여력이 되신다면 록키마운틴 etsx도 아주 좋습니다 가변식 트레블 정말 멋집니다
  • cello2010
    2007.6.8 09:16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드테일을 가지고계시다면 xc 풀샥보단 좀 더 거친놈으로 가시는게좋고
    하드테일을 처분하신다면 xc 풀샥이 좋습니다
    예전에 퓨엘100을 탔었는데 언덕에서 크게차이는 안났습니다만 괜히 기분상
    "하드테일이면 더빠를텐데..." 이런생각을 했었죠... 그러나 실제로는 크게차이가 안난다느거죠 오히려 퓨얼 탈때가 몸에 피로도가 덜 쌓입니다
    xc 풀샥잔차들이 거의그렇지만 푹식푹신하지는 않고 살짝살짝먹어주는정도인데
    이정도만 먹어줘도 굉장히 편하다는겁니다 내리막이나 노면안좋은곳에말이죠
    풀샥잔차는 무조건 푹식푹신한건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지셔야합니다
    xc 풀샥타다가 하드테일타면 그느낌이 확실히 전해질겁니다...특히 내리막에서...^^
  • 김국장
    2007.6.8 09:24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드테일 타다가 올마로 갔다가 너무 힘들고 버겁다 싶어서 XC풀샥(엔섬) 타고 있지만

    하드텔이 너무 그립습니다.... 그냥 하드테일 타시고 올마급을 하나더 들여놓으세요
  • ilcapo
    2007.6.8 09:27 댓글추천 0비추천 0
    동시에 두대를 운용하실 게 아니라면 굳이 풀샥을 구입할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풀샥의 강점은 오프로드에서 강하다는 겁니다.. 업힐 또는 일반 오프로드 주행시 바위나 나무 같은 장애물을 만나도 프렘이 충격을 먹어주니 페달링이 끊기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고(제 경우에는 무게는 더 나가지만 업힐이 더 좋습니다.), 내리막에선 물론 하드테일보다 컨트롤이 좋지요.. 그러나, 도로에선 하드텔 이기기는 물론 힘듭니다. 전 그래서 동호회 모임 나갈때 산에서만 타는지, 도로도 같이 타는지 확인하고 하드텔, 풀샥 중에서 골라서 나갑니다..

    그리고, 풀샥의 관건은 세팅입니다.. 보통 에어샥 쓰는데, 뒷샷 에어량의 조절에 따라 프렘특성이 천양지차가 되더군요.. 체중대비 최대치로 할 경우에는 바빙이 거의 없고 뒷샥도 큰 충격에서만 움직이는 준 하드텔(부드러움을 기대할 순 없습니다.-속도는 하드텔에 뒤지지 않습니다만, 이럴 경우 굳이 하드텔과 차이점을 못 느끼겠더군요. 꼭 집어 말한다면 큰 충격에도 주행리듬이 안 끊긴다고 할까?)이고, 에어량을 줄이면 준 올마가 되어 스피드 보다는 험로주파에 중점을 둔 세팅이 되어버려, 오히려 어중간하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전 올마 타다가 지금 하드텔, xc레이스풀샥 두대 있어서 직접 몸으로 비교할 수 있었는데요,, 결국 내린 결론은 자전거라는 것이 개인적인 라이딩 성향에 따라 평가는 극단적으로 바뀌겠더라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산에서 어떻게 타실건지에 따라 결정을 하십시오. 그냥 재밌게 타실 생각이면 아예 올마로 가시고, 산에서도 치고 나가길 좋아하신다면 xc풀샥도 괜찮을 듯합니다. 그러나, 주로 도로만 타신다면 그냥 하드텔쓰시는게 좋겠네요.
  • bator
    2007.6.8 10: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윗분들께서 말씀하신대로 한 대 굴리실 거면 XC풀샥으로 가시고 두 대 굴리실 거라면 올마 이상으로 마련하십시오. 저도 하드테일 타다가 블러로 왔는데 도로를 많이 타는지라 하드테일이 너무 그립네요. 나중에라도 꼭 조립할 생각입니다.
  • amakusa
    2007.6.8 10:22 댓글추천 0비추천 0
    뒤가 튀는걸 리어샥이 먹어주는 것 만으로도 xc 풀샥의 가치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 noontide
    2007.6.8 11:19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대로 운영하신다면 필히 XC로 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나이가 젊으시면 올마로...50정도면 XC로 가시는게 좋을것입니다.
    제가 후자에 속하는데...요사이 싱글에 흠뻑빠져 한달에 5번정도 갑니다.
    하드텔로는 뒤가 튀어서 힘들었던곳을 거침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간혹 이거 이러다가 올마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만...아서라 하고 스스로를 말리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짬나는 시간에는 도로를 한 6~70KM를 타는데 하드텔 보다야 쭉쭉 차고 나가는 맛은 없지만...혼자서라면 별로 신경쓰일일이 없고.

    동호회와 함게 하는 도로 나들이 라면...어차피 여인네나 조금 처지는 분들이 꼭 있으니...
    뒤쳐지는일이 없을 겁니다.

    처음에는 쳐질까봐 뒷샥을 잠그고 다녔었는데(간혹 남정네들만 나와서 짐승모드로 돌변할때에는 꼭 잠급니다), 요새는 뒷샥을 풀러서 도로의 요철을 즐기게 됩니다.

    은근히 푹신거리는게 아주 좋습니다.요즘 개그처럼..."이건 올마도 아니고 하드텔도 아녀!~~" 입니다만...즐기고자 하면 아주 좋습니다.

    타 동호회원과도 종종 싱글을 즐기는데...나이가 다양하게 어우러져서 다니게 되더군요.
    항상 거의 항상 DH동호회가 아닌이상 하드텔부터 XC, 올마가 서로 섞여서 다니는데,

    속도차이는 기종의 차이에 따라 결정되어지는게 아니라...나이적은 순서나 가량의 차이가 대부분이더군요. 올마로도 계단이나 험한 내리막 싱글길 내려가는분들도 계시고...
    하드텔로도 잘다니는 분들도 많습니다.

    질문하신 의도로 보아 하드텔 한대가 있으니...또한대를 구입하실거라면...
    올마를 적극 권장 합니다. 늦었지만...혹시 또다른 초보 분께서 검색하실때 참고 하시라고...ㅎㅎㅎ
  • senseboy글쓴이
    2007.6.9 02: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의견 주신분들 너무너무X100 감사 합니다!!! 정말 돈만있음 한대더 하겠는데..!!! ㅠ.ㅠ
    종합해보면, 정도껏되는 험로에서는 상당한 매력이 있을듯하네요!! 하드텔은 튀는게
    많잖아요?! 흠~~!!! 꼭 프렘만 구해지면 조립해야겠네요!!! 돈이 문제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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