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이고 인라이너이고 자전거는 유사MTB정도 타봤습니다.

주로 한강자전거도로에서 탈 예정이고
집에서 한강까지 나가는 도로에서 타는게
85% 이상을 차지할텐데요...

왈바와 샵 홈페이지를 보름 이상 뒤적거리면서 찾아본 결과
생각해둔 모델은 3가지 정도 입니다.

1. 메리다 16인치 (FLX-2000D, HFS-4000D, 조금 저렴하게는 FLX-900D, HFS-2000V+디스크브렉 업글 정도 생각 중)
2. 게리피셔 15.5인치 (BIG SUR 정도)
3. 스캇 스몰사이즈 (스케일 40~50)


키 175 무게 70 정도입니다.
안전장비나 의류는 모두 있어서
완성차+전립선안장(교체)+로드중심용 타이어(교체) 정도를
한번에 구입하려 합니다.

가격대는 200만 이하로 보고 있는데
가장 맘에 드는 메리다가 200만이 살짝 넘어가네요...

SRAM과 아비드 브렉 정도가 선호사항 입니다.


궁금한건...

1. 당연히 샵에 가서 타보고 가장 몸에 맞는 녀석을 선택하려 합니다만...
위 3개 제조사의 특징이라던가 구입시 참고사항이 있을까요?

2. 메리다 16인치가 몸에 맞을 경우 가장 고민이 될듯 합니다. FLX-2000D부터 눈에 들어와서... FLX와 HFS프렘이 FLX가 싯스테이가 카본이란 점 외에 스펙상 차이가 있나요? 실사용시 큰 차이가 있을까 하는 점이네요... 우선 젤 맘에 드는건 SRAM시스템에 쥬시5 달린 FLX-2000D이긴 합니다.
FLX프렘 대신 HFS프렘을 선택하면 다른 옵션이 한단계씩 올라갈 수 있더군요.

3. HFS프렘은 HFS-900~4000까지 같은 프렘이고,
FLX프렘은 FLX900~4000까지 같은 프렘인 것 같은데 맞나요? (카본모델 제외)

4. 한강자전거도로와 일반 서울 도로 정도에서 사용할만하고
위 완성차와 급이 비슷한 그러나 로드전용은 아닌 타이어는 뭐가 있을까요?


선배님들 이런 저런 조언이나 충고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하드테일은 이 한대로 끝이다란 생각으로 사는거라
입문용으론 좀 비싼 모델을 고르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고민만 많아집니다.

운동은 안하고 이 시간에 MTB관련 사이트만 뒤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