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디스크 무게가 별로 무겁지도 않습니다. ^^
그리고 디스크브레이크의 성능은 잘 셋팅된 림브레이크보다 월등합니다.
산에서 계속되는 긴 다운힐 할 때 손가락의 피로도는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차이가 심합니다.
험하고 긴 다운에서 림브레이크로 내려오면 손가락에 쥐나죠. ^^
하지만 디스크브레이크는 훨씬 덜 합니다.
디스크와 림브레이크의 제동력차이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 외에도 디스크 브레이크의 장점은 많습니다.
정비가 어렵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 01년도에 XT디스크 브레이크 사서 블리딩 한 번 했습니다.
1년에 한 번 할까말까한 정비 때문에 디스크의 장점을 포기하지 마세요.
무게도 크게 신경쓸 만한 차이 없다고 봅니다. 10kg 이하의 경량 자전거를 원하는게 아니라면 강추하겠습니다.

윗분 생각이랑 저는 틀린데요 디스크가 필요한건 다운힐을 즐기는 분들이 아니면
필요 없다고 생각되네요. 디스크가 제동력이 더 좋다고 하는건 전혀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단지 힘이 덜 들어갈 뿐이죠 자전거를 잘 아시는분이 아니면 유압디스크 쓰시다가 고장나면
머리가 많이 아프실겁니다 ^^

제 경험상으론 디스크 제동력이 더 좋더군요. 림브렉이 림을 직접 잡아주니까 더 제동력이 좋을 수 있지만 셋팅 잘된 상태에서 투핑거로 꽉 잡아야 하는거고..
손가락 하나로 충분한 제동력을 만들어주는 유압브렉보단 못하죠.
저는 03년식 xt디스크 중고로 구입한건데 아직 블리딩도 안해봤지만 말썽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처음 한번만 잘 셋팅해두면 신결쓸것도 없죠.
장점들을 다 쓰자면.. 너무 길어서... ^^;

하진님 말씀에 한표.........던집니다..ㅎㅎㅎ
디스크는
다운힐을 빡시게 즐기는 사람한테 주로 필요합니다.
제동력은 같습니다,단지 힘이 덜 들뿐...

요즘 샥은 디스크 전용이 많이 나옵니다..그리고 디스크 정비 할일 많지 않습니다.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죠..

세팅 잘된 V브레이크.. 디스크 안부럽습니다... 레버 아비드...갑자기 이름이... 암튼 아비드 레버 6만원짜리 + 싱글디짓 SL + 쿨스탑 + 잘된 세팅 = 심한 다운힐시도 원핑거 가능하고 손에 쥐도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