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온 지 딱 석달됐습니다. ㅎㅎ

한강을 주로 타고 다니는데, 신기한 것이 있더군요. 바로 노점 입니다. ㅎ

안 그래도 요즘 긴팔 저지 하나 사려고 벼르고 있는데, 샵에는 물건도 많이 빠지고, 영 맘에 딱 드는 것이 없는 찰라에, 한강 노점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디자인은 이쁜 것도 있고, 사이즈도 있는 것 같던데, 노점이라는 선입관이 있어서인지 가격이 그리 싼 것만도 아니더군요...

자기네 말로는 100프로 정품이라고 하는데, 이게 밎을 수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60000원대부터 90000원까지 있더군요.. .

일단 노점도 괜찮다 싶은 판단이 들면, 폭스 긴팔저지를 하나 마련할까 하는데, 이게 값이 90000원이랍니다. (실구매로 이어지면, 80000원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역시 이런 곳은 깎는 게 제맛이라는 생각인지라.. ^^;;)

샵과 비교해서 그리 싼 가격도 아닌데, 노점에서 이런 물건을 사도 괜찮은 걸까요? 이런 노점은 처음인지라, 질문드려 봅니다. ^^

노점 물건... 믿을만 한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