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7.21자 조선일보 남한산성 작가의 김훈선생의 대화내용입니다
아래의 잔차를 보산분있남요 꼭 이것을 구입하겠다는 분이있어서 물어봄니다
알려주세요
김훈과 이야기하면서 자전거를 빼놓을 수는 없다.
―1500만 원짜리 자전거도 있나.
“처음 10만 원짜리는 타다 버렸어. 지금이 네 번째야. 조립품이니까 다국적이지. 내가 원하는 것은 가볍고, 튼튼하고, 고장 안 나고, 세 가지야. 미관은 필요 없어. 4000만 원짜리도 봤어. NASA가 개발한 카본소재로 만든 자전거야. 어떤 놈이 그 자전거를 끌고 왔길래 10분만 타 보자고 해놓고 1시간을 탔지. 진짜 좋더군. NASA는 얼마나 위대해.
나 같은 놈까지 매혹시키니까. ‘남한산성’ 팔아서 그거 살 거야. 귀족 취미라고 비웃는 놈들이 있는데 30년 동안 야근한 끝에 지금 1500만 원짜리 타는데 뭐가 잘못이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7/20/2007072001020.htm...
아래의 잔차를 보산분있남요 꼭 이것을 구입하겠다는 분이있어서 물어봄니다
알려주세요
김훈과 이야기하면서 자전거를 빼놓을 수는 없다.
―1500만 원짜리 자전거도 있나.
“처음 10만 원짜리는 타다 버렸어. 지금이 네 번째야. 조립품이니까 다국적이지. 내가 원하는 것은 가볍고, 튼튼하고, 고장 안 나고, 세 가지야. 미관은 필요 없어. 4000만 원짜리도 봤어. NASA가 개발한 카본소재로 만든 자전거야. 어떤 놈이 그 자전거를 끌고 왔길래 10분만 타 보자고 해놓고 1시간을 탔지. 진짜 좋더군. NASA는 얼마나 위대해.
나 같은 놈까지 매혹시키니까. ‘남한산성’ 팔아서 그거 살 거야. 귀족 취미라고 비웃는 놈들이 있는데 30년 동안 야근한 끝에 지금 1500만 원짜리 타는데 뭐가 잘못이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7/20/200707200102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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