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전거에 죽고못사는 제가 자전거 못탄지 너무 오래됐습니다.
올해말에 귀국하는데 귀국시 프레임을 살포시 품에안고 들어가려합니다.

엘파마 익스트림 하드테일타다가 대세에도 따라가보고싶고 안써봤던
뒷샥과 디스크브레이크를 써볼려고 계획중인데요 종류가 너무 많네요.
미국이 그래도 장비값이 착실한데... 이놈의 땅덩이가 워낙크다보니까
고르는것도 만만찮네요.

지금은 보스턴에 있구요 귀국전에 오리건주와 켈리포니아 센프란시스코에
보름정도 머물다가 들어갈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서부쪽이 싸겠지요.
용도는 산 80% 도로 20%입니다. 싱글위주로 탈예정이구요 180cm에 78kg정도
됩니다. 엘파마에 있는 장비상태가 아직 짱짱하여 왠만하면 그대로 이식하려고
하고있구요(싯포스트나 헤드셋은 불가피할경우 재구매 해야겠지요)
지금 TITUS RACER-X하고 산타크루즈 블러정도 생각중입니다. 가격은
1500불 정도 생각중입니다.

아... 복잡합니다. 여기 바셀도 요즘 병행수입하시는 분이 많아져서
궂이 여기서 사서 낑낑대면서 관세물면서 한국까지 들고들어가야되나 그런생각도 들고요...
다른 프레임도 괜찮고요. 좀 가벼웠으면 좋겠네요. 타이터스는 양키놈들 사용기보니까
A/S문제도 좀 심각한것 같고 잘 부러진다고 하는군요. 저도 심하게 탄다면
좀 심하게 타는편인데 걱정이네요. 산타는 원산지가 미국이 아니라 가격메리트가
그리크지않은것 같고 미국에선 산타 수요가 그렇게 크지않은것 같습니다.
취급하는 샵 찾기도 힘들군요.

그리고 아시는 샵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잡지나 구글찾아봐도 원채 샵이 많아서
가격비교를 못하겠네요. 관세와 포장에 대해서도 좀 알려주시구요.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 그럼 이만...

아... XC용 풀샥... 추천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