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중고가격을 책정하기는 지금 사진상으로는 곤란하겠습니다(제경우~~ㅎㅎ) 업글상태라던지 또는 사용정도및 이에따른 부품의 노후상태나 관리상태등을 알기가 힘들군요...이 부분은 직접보거나 아님 좀더 잘 찍혀진 사진이 있으면 그나마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인지도는 스페셜이란 브랜드 자체가 워낙 널리 알려진 브랜드이므로 브랜드의 인지도는 굳이 설명을 안드려도 될거라고 생각하구요...m4 같은 경우 국내에서 에픽의 인기가 대단히(?)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기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무척 완성도가 높은 잔차라고 생각합니다. 에픽의 브레인샥하구는 또다는 맛이 있지요...
(여기서 타 브랜드 잔차와의 비교는 하지 않겠습니다.)
위 잔차에 관한 리뷰는 리뷰란을 찾아 보시면 gto님과 cysfox님의 (허락없이 두분의 아뒤를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글을 읽어 보실수 있습니다. 물론 위 두분은 앞샥을 교체하여 완차에 달려 나온샥이 보여주는 라이딩 스타일과는 조금은 다른 선택을 하셨구요...
사진을 보니 완차에 달려나온 마니또 블랙엘리트 100mm같습니다. 저역시 마니또 샥을 쓰는데 제 개인적인 느낌은 마니또 샥은 뭐랄까요...좀 하드한 느낌이라고 할까요..기타 다른샥처럼 부드럽다는 느낌보다는 평상시엔 좀 딱딱하지만 먹어줘야 할때는 확실히 먹어주는것 같아서 애용하고있습니다. 리모트 락은 아니지만 락모드가 지원되므로 도로주행시에는 락을 사용하구 있구요..리어샥 같은 경우도 위 두분이 말씀하셨지만 폭스샥에 프로페달기능이 있어서 평상시에는 주로 위의 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링크역시 스페셜의 FSR구조로서 오랜시간동안 여러 라이더의 사용과 점점 발전된 모습으로 진화하여 저같이 미천한 라이딩 실력을 가진 사람은 무척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잔차스펙은 2003년 가을에 출시된 2004년식으로 보입니다.
브렉같은 경우는 시마노 데오레 M525 160mm로터를 사용하고 등급에 상관없이 아주 훌륭한 제동력을 제공합니다. 크랭크는 자세히 기억이 나진 않습니다만 아마 xt였던걸로 기억하구요..(68에 121)프론트 드레일러는 lx이고 리어 드레일러는 xtr입니다. 리어드레일러 같은 경우 원래 현지에서는 xtr이 아니었는데 국내의 수입사에서 임의로 (국내 소비자의 부품스펙 등급에 따른 선호도 때문에..)xtr로 교체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휠셋또한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구입후 산악라이딩과 도로 라이딩에서 안정적인 접지력및 구동성능을 보여주었던걸로 기억합니다.(당연한 얘기지만..^^) 26x2.0에 림은 Mavic 223 Disk 이고 타이어는 specialized Roll-x RACE입니다.기타 나머지 부품은 스페셜 알로이 스템및 싯포스트 등등을 사용하였습니다.일반적으로 저당시 가격대비 스펙이 뛰어나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은 (스페셜이 원래 거품이 조금 있습니다) 2백만원 후반대에서 괜찮은 잔차입니다.
님의 라이딩 스타일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올마나 프리. 또는 다운힐과 같은 공격적인 라이딩 스타일이 아니시라면 지금의 스펙만으로도 도로및 산악에서 훌륭한 라이딩을 보장하는 뛰어난 잔차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 사진은 홈피에서 색상으로 판단하면 05년식 스텀점퍼 FSR인 것 같습니다.
스텀점퍼에는 풀샥(FSR)과 하드테일 버젼이 있고, 04년식에는 블루 색상이 없더군요.
그 모델로 가정하면, 우선 뒷샥 트래블이 100mm로 (05년식에도 120mm 모델이 따로 있음) 지금 시판되는 스텀점퍼FSR 보다 트래블이 적습니다. 트라이어드 뒷샥이 장착되어 있는데 직접 타보지 않았지만 다른 분 말로는 상당히 괜챦다고 하더군요.
초기 프로페달 기능에 락아웃까지 외부조정 가능하고... 지금 폭스 프로페달 샥에는 락기능이 없습니다. 락 없는 바빙 제어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지요. 참고로 브레인샥과 테라로직 포크샥에도 락기능이 없습니다.
한 마디로 '편안한 에픽'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에픽을 참고하여, M4 재질이니 프레임만 50~60만원 정도....